[도쿄환시] 달러-엔, 美 국채 널뛰기 속 149엔 지속
  • 일시 : 2023-10-24 14:35:15
  • [도쿄환시] 달러-엔, 美 국채 널뛰기 속 149엔 지속

    유로-엔, 2008년 8월 이후 최고



    undefined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국채금리 급등락 속에 149엔대를 유지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26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마감 무렵 대비 0.04% 상승한 149.690엔을 기록했다.

    23일 장중 5%를 돌파했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헤지펀드계 거물인 빌 애크먼의 국채 공매도 청산 언급에 대폭 하락하면서 달러-엔 상승이 제한됐다. 현재 미국 10년물 금리는 4.8494%로 보합 수준을 기록 중이다.

    일본은행의 금융정책 결정 회의가 다음 주로 다가오면서 포지션을 한쪽으로 치우치기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달러-엔 환율은 149엔 중반에서 교착 국면을 나타냈다.

    한편 유로-엔 환율은 장중 159.91엔으로 올라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엔화 가치 기준 최저치)를 나타냈다.

    한 일본 신탁은행 관계자는 "미 국채금리 저하로 유로 매수·달러 매도가 증가하면서 엔화 대비로도 유로화 매수세가 강해졌다"고 전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오는 26일 통화정책 회의를 개최한다. 정책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ECB가 양적긴축을 논의할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RBC캐피털마켓츠의 앨빈 T. 탄 아시아 외환 전략 헤드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지상전을 연기하거나 계획을 재고할 수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며 중동 분쟁 확대 위험이 잦아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 통화가 전반적으로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향후 강세를 나타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달러 지수는 0.10% 하락한 105.493을, 유로-달러 환율은 0.12% 상승한 1.06805달러를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보합 수준인 7.3077위안을 나타냈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