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카타르와 투자·방산·첨단산업으로 협력 확대"
  • 일시 : 2023-10-24 14:54:42
  • 尹대통령 "카타르와 투자·방산·첨단산업으로 협력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그간 에너지, 건설 등을 중심으로 이뤄져 온 카타르와의 협력 분야를 투자, 방산, 농업, 문화, 인적교류 등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카타르 국빈 방문을 앞두고 카타르 국영 통신사 QNA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지난 반세기 동안 양국은 에너지, 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서로의 발전과 번영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협력을 지속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카타르는 한국의 제2위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국가로서, 카타르를 통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은 한국이 전 세계적인 공급망 변화 속에서 에너지 안보를 지켜나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지난 50여년간 카타르 내 130여건의 건설 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카타르 국립박물관과 루사일 플라자 타워와 같이 한국 기업이 참여한 랜드마크들은 양국 간 우호 협력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이 지난 50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더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야 한다"며 "카타르 군주(에미르)인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와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50년을 어떻게 가꿔나갈지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 에너지, 인프라, 교역, 투자, 방산, 농업 분야의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기업인들로 구성된 경제 사절단이 동행하는 만큼 양국 경제인들이 협력 사업을 논의하고 구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입장이다.

    경제 사절단은 디지털, 바이오, 스마트팜,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신산업을 포괄하는 60여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양국 간 협력이 주로 에너지, 건설 분야 위주였다"며 "앞으로 새로운 50년의 협력은 양국의 산업 발전 전략이 교차하는 첨단산업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넓혀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카타르 도하로 이동한다.

    (리야드=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리야드의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동행 경제인 만찬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3.10.24 zjin@yna.co.kr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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