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사막의 다보스 포럼'서 "韓, 최적의 경제·투자 파트너"
  • 일시 : 2023-10-24 20:37:09
  • 尹, '사막의 다보스 포럼'서 "韓, 최적의 경제·투자 파트너"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대한민국의 영업사원으로서 최적의 경제, 투자 협력 파트너인 대한민국을 소개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킹 압둘아지즈 국제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7차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FII) 포럼, 일명 '사막의 다보스 포럼' 특별 대담에서 "대한민국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1970년대 초 대한민국 기업과 근로자들은 사우디의 알울라-카이바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24시간 3교대로 작업해 예정된 공기 내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쳤다"며 "대한민국의 근면과 신뢰를 확인한 사우디 등 중동 국가들은 더 많은 공사를 맡겼고, 이는 부존자원도, 별다른 기술도 없었던 대한민국이 한강의 기적을 일궈나가는 출발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정학적 긴장과 공급망 분절 등으로 불확실성이 뉴노멀이 된 지금도 대한민국에 대한 중동 국가들의 신뢰는 이어지고 있다. 사우디는 작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을 계기로 에너지, 방위산업, 인프라 건설 등 290억달러의 경제 협력 성과를 발표했고, 올해 아랍에미리트(UAE)도 전례없는 300억달러 투자를 공약했다'고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혁신을 통해 첨단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의 반도체, 2차전지, 스마트폰의 20% 이상이 대한민국 기업의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은 우주발사체와 달궤도 탐사선 발사를 성공시킨 세계 7대 우주 강국 중 하나"라며 "UAE 바라카 원전과 같은 독보적인 원전 건설 노하우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오징어게임을 비롯한 다채로운 글로벌 문화 콘텐츠도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3월 시작된 샤힌 프로젝트는 한국의 기술 역량과 사우디의 투자 역량이 결합한 좋은 본보기"라며 "대한민국의 석유화학 분야 사상 최대 투자를 통해 고효율 최첨단 생산설비를 구축함으로써 생산 비용의 절감, 전후방 관련 분야의 일자리 창출, 그리고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함께 성장하는 연대를 추구한다"며 "대한민국은 미래를 위해 함께 연대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여정에 함께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빈 살만 왕세자가 직접 운전하는 차량 옆자리에 동승해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포럼이 열리는 행사장으로 15분간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 살만 왕세자는 윤 대통령과 행사장에 동반 입장했고 윤 대통령의 연설과 대담이 진행되는 동안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빈 살만 왕세자와 오후 12시 10분부터 23분간 단독 환담을 했다.

    예정에 없던 만남으로 빈 살만 왕세자가 윤 대통령의 숙소인 영빈관을 전격 방문해 환담이 이뤄졌다.

    (리야드=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리야드의 킹 압둘아지즈 국제 콘퍼런스 센터(KAICC)에서 열린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포럼 대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0.24 kane@yna.co.kr


    (리야드=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영빈관을 방문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환담하고 있다.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환담 후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포럼 대담 행사장으로 함께 이동했다. 2023.10.24 [공동취재] kane@yna.co.kr


    (리야드=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영빈관을 방문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함께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FII) 포럼 참석을 위해 차량에 탑승해 있다. 2023.10.24 [공동취재] kane@yna.co.kr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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