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A리서치 "이·팔 전쟁으로 오일쇼크 위험 커져"
  • 일시 : 2023-10-25 11:10:09
  • BCA리서치 "이·팔 전쟁으로 오일쇼크 위험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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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 캐나다계 금융정보업체 BCA리서치는 미국이 중동에서 군사적 영향력을 강화하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BCA 리서치의 전략가인 루카야 이브라힘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이라크, 이란 등 페르시아만 근방의 산유 지역으로 확산될 주관적 위험(subjective risk) 확률이 30%라고 내다봤다.

    이브라힘 전략가는 "중동 불안과 더불어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로 인해 내년 원유 공급이 제약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관측했다.

    이 밖에 그는 "아직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에 전략적 합의가 없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생산을 늘리더라도 너무 적고 늦게 늘릴 것"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원유 생산을 증가시킬 방안을 모색해도 선택권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BCA리서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전쟁이 가자지구를 넘어 확산할 가능성이 70%라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자들은 아직 이스라엘이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았다는 점과 하마스가 지난 23일 고령 인질 두 명을 석방한 것에 주로 초점을 맞췄다.

    24일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고 유가 역시 공급 영향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전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 WTI 가격은 전장보다 1.75달러(2.05%) 하락한 배럴당 83.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76달러(1.96%) 내린 배럴당 88.07달러로 마감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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