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150엔 닿을랑 말랑' 장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5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149엔 후반에서 횡보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48분 달러-엔은 뉴욕 마감 무렵 대비 0.05% 하락한 149.829엔을 기록했다.
환율을 올리는 재료와 내리는 재료가 혼재해 교착 장세가 이어졌다.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확장국면 진입선인 50.0을 기록해 반 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여 달러 매수·엔화 매도가 유입됐다.
일본 기업의 결제가 집중되기 쉬운 '고토오비(매월 날짜가 5와 10으로 끝나는 날)'를 맞이해 수입기업 등 실수요 엔화 매도 물량도 나왔다.
하지만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이달 금융정책 결정 회의에서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을 재수정할 수 있다는 전망에 엔화 매도세가 일단락됐다.
24일 한 주요 외신은 일본은행에 정통한 여러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은행이 장기금리 동향을 회의 직전까지 살펴본 후 YCC 재수정의 필요성을 판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는 0.8675%까지 상승했다.
한편 호주달러-달러 환율이 예상을 웃돈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장중 0.64달러에 근접했다.
호주 통계청(ABS)은 3분기 CPI가 전년 동기 대비 5.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3% 상승을 웃도는 수치다.
전문가들은 호주중앙은행(RBA)이 내달 7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점쳤다.
달러 지수는 0.08% 하락한 106.183을,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5% 상승한 7.3151위안을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1% 상승한 1.06달러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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