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0월 미시간대 1년 기대인플레 4.2%로 급등…소비심리↓(상보)
  • 일시 : 2023-10-27 23:23:33
  • 미 10월 미시간대 1년 기대인플레 4.2%로 급등…소비심리↓(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집계하는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다시 4%대로 올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27일(현지시간) 미시간대에 따르면 10월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4.2%로 올랐다.

    이는 2023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앞서 발표된 예비치인 3.8%를 웃돈 것은 물론 직전월의 3.2%보다 1.0%포인트가 급등했다.

    5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도 3.0%로 직전월의 2.8%보다 올랐다.

    미시간대는 장기 기대인플레이션 역시 팬데믹 이전의 2.2~2.6%와 비교하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0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63.8로 전월 67.9보다 하락했다.

    이는 예비치인 63.0보다 약간 올랐지만 지난 6월에 64.2를 기록한 이후 넉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10월 소비자기대지수는 59.3으로 지난달 65.8보다 하락했다.

    현재 경제 여건 지수도 70.6으로 전월 71.1보다 내렸다.

    미시간대는 소비자심리는 2개월 연속 변화가 거의 없었지만 10월에는 약 6% 정도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하락은 최근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주로 고소득 소비자들과 상당 규모의 주식을 보유한 소비자들에 의해 주도됐다고 미시간대는 평가했다.

    아울러 미시간대는 "소비자들의 자신의 재정 여건에 대한 기대도 8% 정도 하락했는데 이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와 국내외 부정적인 뉴스의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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