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중동사태로 美 재정소요↑…국채발행 늘면 고금리로 이어져"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미국의 국채 발행이 늘면 고금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 실장은 7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중동에서 일어나는 만큼 유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다"며 "미국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까지 대응하려면 상당한 재정 소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국채 발행이 많아지면 고금리로 계속 이어질 수 있다"면서 "고금리, 고물가를 가장 걱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을 많이 가고 부국인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투자를 받아오는 것"이라며 "수출도 하고 규제 완화도 하는 등 이런 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브롬 등 이스라엘로부터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들에 대한 대처와 관련해, "브롬뿐만 아니라 각종 희토류 등은 경제 안보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스라엘 첨단산업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한국산 메모리 반도체 수요 둔화에 대해서는 "다행히 반도체가 다시 살아나고 D램 가격 등이 올라가고 있다.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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