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다 BOJ 총재, 실질임금 상승 전 정책 전환 가능성 시사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인플레이션 목표가 가시화되는 한 실질 임금의 장기적인 하락이 BOJ 정상화로의 전환을 반드시 막진 않을 것이란 신호를 보냈다.
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우에다 BOJ 총재는 이날 의회 질문에 대합 답변으로 "수익률곡선 통제(YCC)와 마이너스 금리를 얼마나 지속할지 결정할 때 실질 임금이 반드시 플러스여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라면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고 답했다.
우에다 총재는 "긍정적인 경제 사이클 속에서 실질 임금이 상승할 것이라고 확실하게 예측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앙은행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를 열어두고 있다.
대부분 경제학자는 BOJ가 내년 4월까지 정상화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우에다 총재는 임금과 인플레이션의 선순환 사이클에서 목표가 가시화할 때까지 완화 정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한다.
우에다 총재는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상황별로 다르다"며 "YCC 등 대규모 통화 완화 프로그램의 종료 시점에 실질 임금이 상승할 수도 있고 조금 더 빨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의 실질 임금은 18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소비 지출이 생산량을 견인하지 못하면서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를 남겼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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