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물 금리 상승세 유지…매파 파월 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10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소폭이나마 간밤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목표치 되돌릴 만큼 충분히 제약적인 기조를 달성했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발언한 영향을 받았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뉴욕 전장 대비 1.39bp 오른 4.6379%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41bp 오른 5.0369%, 30년물 금리는 1.77bp 하락한 4.7549%를 가리켰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는 큰 폭 상승했다.
파월 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으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 데다 30년물 국채 입찰에서 수요가 부진한 영향을 받았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해 "이러한 진전에 기쁘지만, 인플레이션을 2%로 지속해 낮추는 과정은 아직 갈 길이 멀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정책을 더 긴축하는 것이 적절할 경우 우리는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우리는 몇개월의 양호한 지표에 현혹될 위험과 과도한 긴축의 위험을 모두 다룰 수 있도록 계속 신중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재무부는 240억 달러어치의 30년물 국채 입찰에 나섰다. 전일 진행된 10년물 국채 입찰과 달리 수요는 부진했다.
달러화는 매파적인 발언에 강세를 보였으나 아시아 시장에서 다소 하락했다.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6% 내린 105.875를 기록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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