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정책고문 "성장 촉진 위해 내년 재정적자 늘릴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중국 인민은행(PBOC)의 왕이밍 정책고문은 중앙 정부가 더 많은 부채를 발행할 여지가 여전히 있다며 내년 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 적자 예산 비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1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왕이밍 PBOC 통화정책위원회 위원은 베이징에서 열린 카이신 서밋에서 "단기적으로 재정 정책의 강도를 높여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내년 적자 예산 확대가 중국 경제 회복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중국은 1조 위안 규모의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올해 적자 예산 규모를 국내총생산(GDP)의 3%에서 약 3.8%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왕 위원은 중국이 올해 5%를 약간 상회하는 경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외부 수요 약화와 부적절한 내수는 중국의 과잉생산 압력을 증가시킨다고 우려했다.
그는 "내수 측면에서 소비 회복은 여전히 약하다"며 "중국 물가가 여전히 낮지만, 이는 일시적이며 주된 이유는 수요 부족"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는 내년에도 중국 수출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큰 압력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일부 부문의 금융 위험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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