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한은, 2분기 정책 완화…원화 초과성과 예상"
  • 일시 : 2023-11-10 14:37:48
  • 골드만 "한은, 2분기 정책 완화…원화 초과성과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한국은행이 내년 2분기에 통화정책을 완화하고, 원화가 아시아 통화 중 뚜렷한 강세를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0일 권구훈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2분기에 한국 통화정책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수 부진과 수출 회복이라는 거시 환경으로 인해 한은이 통화정책을 더 유연하게 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통화정책의 영향도 덜 받을 것으로 봤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금리 인상 사이클의 연착륙이라는 기본 시나리오상, 원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한국의 경기 순응성(procyclicality)과 수출 개선 등을 고려하면 원화가 역내에서 아웃퍼폼(초과성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2.3%로 전망했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약간 높은 수준이다. 물가상승률은 내년 중반쯤에 2%대 중반에 달할 것으로 예견했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수출 회복이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수요가 한국의 정보기술(IT) 수출을 지지할 것으로 관측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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