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역외 매수에 1,320원대 초반…5.50원↑
  • 일시 : 2023-11-13 11:26:48
  • [서환-오전] 역외 매수에 1,320원대 초반…5.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역외 매수에 1,320원대 초반으로 상승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9분 현재 전장 대비 5.50원 오른 1,322.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부정적인 미국 신용등급 전망에 상승 출발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 뉴욕장 종료 이후 미국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부채 상환 비용의 급격한 증가와 굳어진 정치적 양극화를 이유로 들었다.

    미국 신용 등급 우려에 위험 선호 심리가 후퇴했고 달러-원도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

    수출업체 네고에도 역외 달러 매수세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달러 인덱스는 105.8선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미 국채 금리도 아시아장에서 상승세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도 1,320원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봤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역내에서는 네고가 우위지만 역외 매수가 유입되고 있다"라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경계감에 내리기는 힘든 분위기"라고 전했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지난 뉴욕장에서 증시가 큰 폭 상승했지만 국내증시 분위기는 좋지 않다"라며 "달러-원도 주요 통화 움직임에 따라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장보다 1.20원 오른 1,318.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23.00원, 저점은 1,317.5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5.5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38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5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492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91엔 오른 151.6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9달러 오른 1.0684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1.9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1.05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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