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회담 실망 지속·알리바바 부진에도 반등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17일 중국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장중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막판 반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전일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실망이 이어진 가운데 홍콩 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XTR:AHLA)의 주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장중 약세 분위기가 짙었다. 홍콩 증시는 2% 넘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44포인트(0.11%) 상승한 3,054.37에, 선전종합지수는 8.50포인트(0.44%) 오른 1,923.96에 장을 마쳤다.
전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 이후 별다른 호재가 없는 가운데 이날은 중국 최대 기술기업 알리바바의 주가 급락이 중화권 증시에 찬물을 끼얹었다.
알리바바 그룹이 미국의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칩의 중국 수출 규제로 인한 불확실성을 이유로 클라우드 사업 분할 계획을 철회하면서 홍콩 증시에서 주가는 10% 가까이 급락했다.
이에 따라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하락했으며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거대 소셜미디어 텐센트(HKS:0700)와 음식배달업체 메이투안(HKS:3690)도 각각 3%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역내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04위안(0.01%) 올린 7.1728위안에 고시했다.
또한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3천52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