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방미 계기 1.5조원 투자신고…일자리 창출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미국 방문을 계기로 1조5천억원 규모의 투자신고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도운 대변인은 1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미국 4개 기업으로부터 11억6천만달러, 약 1조5천억원 규모의 투자신고가 이뤄졌다"며 "윤 대통령은 외교도 경제, 민생이고 일자리 창출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그는 "투자 유치로 경제 성장은 물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자동차,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수많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제너럴모터스(GM), 듀폰, IMC, 에코랩 등 4개 미국 기업이 신고한 투자 금액이 1조5천억원 규모라고 발표했다.
듀폰과 IMC, 에코랩 등은 반도체와 관련해 한국에 투자할 계획으로, 개별 기업의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의 영국과 프랑스 방문 일정도 다시 한번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일부터 3박 4일 동안 영국을 국빈 방문하고, 연이어 2박 3일 일정으로 프랑스를 찾아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전에 뛰어든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영국 의회에서 영어 연설을 한다"며 "한-영 어코드, 즉 양국 간 관계를 포괄적으로 규정하는 문서를 발표할 예정인데, 미국을 제외하고는 전례가 드문 문서다. 양국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랑스에서 각국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과 만찬, 오찬 등을 하며 막바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8일 투표를 앞두고 우리나라에서도 영향력 있는 인물이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미국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일정이 매우 촘촘해 양자 회담을 할 시간이 없었다"며 "윤 대통령이 최근 리창(李强) 중국 총리를 만났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시 주석을 만났기 때문에 긴박한 현안은 해소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이 짧게 조우해서 덕담을 나누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며 "머지않은 시점에 양국 외교장관이 만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한중 양국이 풀어야 할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전국 행정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한 사태와 관련, "윤 대통령이 귀국 직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서 점검하라고 지시했고, 정부가 신속하게 움직여 예상보다 빠르게 복구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대통령실에서도 면밀하게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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