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약달러에 1,280원대로 낙폭 확대…10.30원↓
  • 일시 : 2023-11-20 13:43:04
  • [서환] 약달러에 1,280원대로 낙폭 확대…10.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1,290원 선을 하회하고 있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가 반락한 영향으로 아시아 통화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장 대비 10.30원 내린 1,286.60원에 거래됐다.

    오전장에서 달러-원은 전장 대비 상승과 하락 구간을 번갈아 가면서 방향성을 한 차례 탐색한 이후 하락 폭을 두 자릿수로 확대했다.

    장 초반 결제 수요가 처리된 이후에 위안화와 엔화 등 주변국 통화 강세에 연동했다. 달러-원은 1,280원대로 하향 진입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이번 주에는 재료가 마땅치 않다"며 "개장 직후엔 결제가 있었던 걸로 보이는데 달러-원은 하락하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유로화를 비롯한 위안화, 엔화가 모두 강세로 강달러를 되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원 레벨이 아래쪽으로 열려있다"면서 "외국인도 선물 포지션을 매도로 돌렸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 배당이 있는 날인데도 뒤늦게 처리할 네고 물량도 따라 나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통화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장중 7천556계약 순매도로 전환했다.

    국내 증시도 호조를 이어갔다. 코스피는 0.98% 상승했고, 외국인은 1천378억 원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808엔 내린 148.88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11달러 오른 1.0929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64.8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79.50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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