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33년 만 최고치 경신 후 차익실현에 반락
  • 일시 : 2023-11-20 15:14:12
  • [도쿄증시-마감] 33년 만 최고치 경신 후 차익실현에 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20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33년 만의 닛케이 지수 최고치 경신에 따른 차익실현에 하락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97.17포인트(0.59%) 하락한 33,388.03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도 전 영업일보다 18.45포인트(0.77%) 내린 2,372.6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개장 초 닛케이 지수는 미국 장기 금리 하락세와 견조한 기업 실적으로 인한 위험선호 분위기에 33,853.46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는 거품경제 붕괴 이후 33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이전 장중 최고치는 1990년 3월 12일의 33,985.00이었다.

    최고치를 경신한 후 단기 차익실현 움직임이 우세하게 나타나면서 지수는 반락했다.

    다만 향후 지수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강화하면서 하락 폭은 제한됐다.

    필립증권의 트레이딩 헤드 마스자와 타케히코는 "앞으로의 중간 배당도 수급을 뒷받침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11월부터 연말연시까지는 일본 주가가 상승하기 쉬운 시기로 (현재 상승세는)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도매, 철강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은행, 금융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외환 시장에서는 내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미국 달러화가 전방위적인 약세를 나타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11분 달러 지수는 전일 대비 0.16% 하락한 103.689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40% 내린 149.084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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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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