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달러 3개월여만에 최고치…RBA 의사록·위안화 강세
  • 일시 : 2023-11-21 11:05:46
  • 호주달러 3개월여만에 최고치…RBA 의사록·위안화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호주달러가 호주중앙은행(RBA) 재료와 위안화 강세 등으로 3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이날 아시아 개장 이후 장중 0.6577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 8월 10일 장중 고점 0.6614달러를 기록한 이후 3개월여만에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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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RBA 의사록 공개에 앞서 미셸 불록 RBA 총재가 멜버른에서 패널 연설에서 "노동 시장에 대해 점차 낙관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문제를 언급하자 호주 달러는 강세 압력을 받기 시작했다.

    불록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향후 1∼2년 안에 가장 큰 도전이 될 것"이라며 "공급 측 충격을 무시할 순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더 높게 조정될 경우의 문제점을 우려한 불록 총재의 연설 후 공개된 11월 RBA 의사록에는 이러한 중앙은행의 입장이 더욱더 강하게 드러났다.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달 통화정책 회의에서 RBA 위원들은 "금리를 인상할지 유지할지를 두고 논의했다"며 "긴축 통화 정책을 취하는 것이 인플레이션 기대치 상승 위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의사록 직후 호주달러는 분 단위로 상승했고 역내 위안화(CNY)의 강세로 더욱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중국인민은행(PBOC)이 3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역내 위안화 환율을 고시하자 아시아 통화는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PBOC는 역내 달러-위안(CNY)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206위안(0.29%) 내린 7.1406위안에 고시했다. 시장의 예상치인 7.1677위안보다 낮게 설정한 것이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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