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미 휴장 앞두고 방향성 탐색…1.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수급에 따라 등락하며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환율은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낙폭을 소폭 늘리며 1,290원대 중반까지 내렸으나 이후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하락분을 다소 회복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37분 현재 전장 대비 1.60원 하락한 1,298.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 달러 반등을 반영해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후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1,300원 선을 하회했으며 한때 1,296.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1,300원 아래 쪽에서 저가매수와 결제물량이 나옴에 따라 환율은 다시 보합권으로 회복했다.
달러 인덱스는 아시아 장에서 0.16% 하락한 103.72를 나타냈다. 달러-엔 역시 뉴욕장에서의 상승분을 되돌리며 0.3%가량 밀린 149.120엔에 거래됐다.
미국 금융시장이 추수감사절 휴장을 앞두고 있어 이날 거래량이 많지 않아 환율 움직임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왔다.
은행의 한 딜러는 "아시아장 분위기 대비해서 달러-원은 무거운 느낌으로 다른 통화에 비해 원화 강세폭이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휴장을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장이 얇고 의미있는 움직임은 예상되지 않는다. 코스피도 다시 빠지고 있고 리스크 온·오프에 따라 장이 쉽게 쉽게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69엔 내린 149.12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70달러 오른 1.0904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0.9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1.76원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23억 원어치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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