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실적 저조한 석유가스주, 내년 턴어라운드"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씨티은행은 올해 들어 주가가 12% 가까이 하락한 석유 및 가스회사인 오빈티브(NYS:OVV)의 주가가 내년에 턴어라운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씨티는 120억 달러 규모의 이 회사의 투자 등급을 매수로 업그레이드하고 목표 주가를 4달러에서 52달러로 큰 폭 올리며 이같이 강조했다.
올해 오빈티브의 주가는 12% 하락해 2% 상승한 스태더드앤드푸어스(S&P) 석유 및 가스 탐사 및 생산 ETF(SPI:SP10102020)보다 실적이 저조했다.
씨티는 원유 및 응축수 생산량이 컨센서스 추정치를 2%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콧 그루버 애널리스트는 "올해 초 미들랜드 광구에서 인수한 유정에 대한 성과를 평가해 생산량이 증가할 것을 예측했다"며 "2024 회계연도 후반에는 2025 회계연도에 가스 시장이 긴축될 것이란 예상에 따라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씨티는 오빈티브와 시가총액이 비슷한 석유 및 가스 회사인 APA(NAS:APA)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또한 투자 등급을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 주가도 15달러에서 37달러로 낮췄다.
APA는 올해 들어 주가가 22% 가까이 하락했다. 씨티는 이집트 사업이 정체되는 가운데 자본 지출이 증가하면서 성장 여지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