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기업 실적 호조 여파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24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업 실적 강세, 배당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73.70포인트(0.52%) 상승한 33,625.53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도 전 영업일보다 12.75포인트(0.54%) 오른 2,390.9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기업들의 견조한 올해 4~9월 재무 실적 발표 여파에 강세로 출발했다.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의 하라구치 우쿄 양적 전략가는 내년 3월 회계연도를 마감하는 도쿄증시 프라임시장 상장기업의 지난 4~9월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8%, 8.1%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우쿄 전략가는 최근 2023회계연도 배당 전망을 상향 조정한 건수도 2021회계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달러-엔 환율이 149엔대에서 거래를 이어갔다는 점도 주요 지수의 상승 요인이 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에 지난 21일에는 환율이 147.153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으나 이후 사흘간 149엔대에서 거래됐다.
다만 지난 20일 닛케이 지수가 33,853.46으로 33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단을 탐색하면서 향후 변동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주요 외신은 이달 초부터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단기 과열 양상이 나타났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노무라증권의 이케다 유노스케 수석 주식 전략가는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며 아시아 주식 시장에서 중국 매도, 일본 매수 증가 현상이 관측됐다고 진단했다.
지난 22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일시 휴전 합의가 발표됐으나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간의 교전은 더 격화하는 모습이다. 이날도 일시 휴전 시작 직후 이스라엘에 로켓 공격 경보가 울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외환 시장에서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9분 달러 지수는 전일 대비 0.04% 하락한 103.711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9% 내린 149.283엔에 거래됐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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