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1월 CPI 전년대비 3.2% 상승…2021년 6월 이후 최저
  • 일시 : 2023-11-29 22:35:48
  • 독일 11월 CPI 전년대비 3.2% 상승…2021년 6월 이후 최저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독일 인플레이션이 크게 둔화됐다.

    29일(현지시간) 독일연방통계청(Destatis)에 따르면 독일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는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21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독일통계청은 밝혔다.

    11월 수치는 지난 10월 3.8% 상승보다 크게 완화된 수준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5% 상승도 밑돌았다.

    11월 CPI는 전월대비로는 0.4% 하락했다. 이 역시 직전월 0.0%, 월가 전망치 0.3% 하락보다 하락폭이 컸다.

    에너지 가격과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전년동월대비 2.3% 올랐다.

    10월에 3.0%였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둔화된 셈이다. 월가 예상치인 2.8%에 비해서도 11월 수치는 크게 누그러졌다.

    독일연방통계청은 전년대비 4.5% 하락한 에너지 가격이 특히 11월 인플레이션 하락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에너지 가격이 매우 높았던 만큼 기저효과가 작용하면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11월 식품 가격은 5.5% 올랐는데 전월 6.1% 상승보다 상승폭이 작았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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