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강세에도 결제 지지력…0.20원↑
얇은 호가 속 변동성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90원 선 부근에서 수급 공방을 지속하고 있다.
점심시간 중 위안화 강세에 연동해 1,280원 중반대로 반락했다. 다만 결제 수요가 꾸준히 유입하면서 변동성을 나타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32분 현재 전장 대비 0.20원 상승한 1,289.80원에 거래됐다.
개장과 함께 1,290원대로 상승한 달러-원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위안화가 지표 부진에도 큰 폭으로 반등한 영향을 받았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지표를 확인하면서 7.14위안대에서 7.12대까지 내려왔다.
이에 달러-원은 장이 얇을 때는 1,286원대로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이후 수급에 따라 1,290원 선 전후로 공방전을 이어갔다.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원이 1,286원 부근에서 몇 차례 추가 하락 시도했지만, 다시 상승했다"며 "장이 얇아서 생긴 일시적 영향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위안화 강세에 연동이 약해지고 있다"며 "수급이 중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14엔 내린 147.08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0달러 내린 1.0970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7.0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0.93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05% 상승했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152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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