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혼조 출발…주요국 금리 인하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5일 유럽증시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평가하며 혼조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20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14% 상승한 4,421.34를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54% 내린 7,472.15를,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10% 상승한 16,421.02를 기록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08% 하락했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16% 내렸다.
지난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이달 금리 동결 신호에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가 커졌으나, 신중론이 제기되면서 간밤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였고, 이날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다만, 이날 이사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집행 이사가 추가 금리 인상 주장을 철회하면서 유로존에서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다소 높아진 모습이다.
슈나벨 이사는 ECB 내에서도 대표적인 매파 인물이며 지난달 초만 해도 금리 인상 옵션을 남겨둬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런 그가 "사실이 바뀌면 마음도 바뀐다"며 "가장 최근의 인플레이션 수치로 인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다소 낮아졌다"고 말한 점은 시장에서도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최근의 인플레이션 수치는 늦어도 2025년까지는 2% 목표치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해주었다"면서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승리를 성급하게 선언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로-달러 환율은 유럽 시장 개장 전 하락세로 전환했다. 환율은 0.18% 하락한 1.08140달러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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