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원유 수요, 몇십년간 정점 못 볼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JP모건은 원유 수요가 몇십년간 정점에 이르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13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의 크리스티안 말렉 원유 및 가스 리서치 헤드는 "본질적인 (원유) 수요가 너무 상당해서 (현재까지) 수요의 정점을 보지 못했고 우리 일생 동안 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신흥시장의 수요 성장세는 계속해 상방 서프라이즈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말렉 헤드는 "관측이 불가능한 에너지 빈국의 수요가 매우 과소 평가됐다"며 "비교적 예측하기 어려운 수요 성장세가 예측하기 쉬운 공급을 꾸준히 앞질러 시장이 타이트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향후 2~3년간 우리가 모르는 시장에 나올 방대한 양의 화석연료는 없다며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는 화석연료 수요가 2030년까지 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의 전망과 상반되는 의견이다.
앞서 IEA는 화석연료 시대의 끝이 시작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비롤 IEA 사무총장은 "기후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 화석연료 소비가 줄어들면서 석탄, 석유, 가스 수요가 모두 2030년 전에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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