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연준 피벗 기대 고조돼 급락 출발…24.80원↓(상보)
  • 일시 : 2023-12-14 09:49:43
  • [서환] 연준 피벗 기대 고조돼 급락 출발…24.8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20원 넘게 급락해 1,290원 중반대로 출발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40분 현재 전장대비 24.80원 하락한 1,295.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23.90원 내린 1,296.00원으로 개장했다.

    간밤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시장 예상보다 더 비둘기파적인 기조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FOMC는 점도표를 통해 내년 3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파월 의장은 또한 점도표를 언급하면서 "추가 금리 인상이 적절하지 않다는 게 FOMC 참석 위원들의 관점"이라고 언급해 금리 인하로 시선이 이동했음을 시사했다.

    시장참가자들은 이르면 내년 3월 첫 번째 금리 인하와 최대 5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달러 인덱스는 아시아 장 초반 102.8선에서 거래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빠진 것 반영해 하락 출발 후 횡보하고 있다. 저가매수도 나오고 있고 외국인 매물도 대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추가적인 움직임은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달러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3만3천계약 이상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525엔 내린 142.44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4달러 오른 1.0889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9.1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1.48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1.43%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716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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