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피벗 임박] "12월 FOMC 명백히 비둘기파적"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토탈리턴스트래지스의 (CIO)인 스티브 브라운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명백히 비둘기파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연준이 그간 말했던 바와 같이 데이터에 의존해 정책 선회를 결정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14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브라운 CIO는 "연준은 기준금리를 고정적으로 유지한다면 (금융 여건이) 점점 더 긴축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기 때문에 (이번 정례 회의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있지 않더라도 완화 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여지를 열어뒀다"고 진단했다.
브라운 CIO는 "이번 회의는 연준이 한가지 정책만을 쫓는 단선적인 태도를 갖고 있지 않으며 좀 더 융통성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몇년간 연준이 은행권 위기 등에도 비정통적인 대응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준이 기준금리 뿐 아니라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며 넓은 범위에서 정책 상 유연성을 가질 것으로도 관측했다. 그는 정례회의에서 대차대조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는데 향후에도 연준은 조용히 대차대조표상 자산을 줄이는 롤 오프(roll off)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브라운 CIO는 "중요한 건 연준이 금리의 오른쪽 꼬리 분포를 제거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는 위험 자산과 채권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투자자들이 상당한 고금리, 심지어는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게 되면서 나머지 신용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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