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엔화 강세에 하락 마감
  • 일시 : 2023-12-14 15:20:58
  • [도쿄증시-마감] 엔화 강세에 하락 마감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14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엔화 강세에 하락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240.10포인트(0.73%) 하락한 32,686.25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도 전 영업일보다 33.57포인트(1.43%) 내린 2,321.35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비둘기파적이었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반영해 상승 출발했다가 엔화 강세에 반락했다.

    FOMC 결과에 미국 금리가 하락하면서 이날 달러-엔 환율은 장중 한때 141엔을 하회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수출 관련주인 자동차 및 기계 업종의 매도 주문이 확산했다.

    픽테투신투자고문의 마츠모토 히로시 글로벌자산운용부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비둘기 서프라이즈로 인한 엔화 강세에 수출 채산성 악화가 앞으로 더욱 두드러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주식 투자에 대한 의견을 다소 강세로 유지하겠지만 유럽과 미국 주식 상승 여력이 더 크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아베파 비자금 게이트'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도 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불법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자민당 최대 파벌 '아베파' 소속 각료 4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업종별로는 자동차, 은행, 전력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원자재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외환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FOMC 여파에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13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1.05% 내린 141.466엔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전일 대비 0.31% 히릭한 102.579를 나타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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