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2월 지분은행 제조업 PMI 47.7…7개월 연속 위축세(상보)
  • 일시 : 2023-12-15 09:50:32
  • 日 12월 지분은행 제조업 PMI 47.7…7개월 연속 위축세(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일본의 제조업 업황이 전월보다 하락하며 7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15일 S&P글로벌에 따르면 일본의 12월 지분은행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7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월 확정치인 48.3보다 낮은 것이며, 지난 10개월래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일본 제조업 PMI는 지난 5월 50.6으로 7개월 만에 경기 확장과 위축의 기준선인 50을 넘었으나 6월 50선을 재차 하회한 후 7개월 연속 50을 넘지 못하고 있다.

    엔화 약세와 임금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비용을 끌어올리며 일본 공장의 투입비용이 3개월래 가장 빠르게 상승한 것이 제조업황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제조업의 신규 작업이 급격히 감소하며 공장 생산량을 줄였고, 고용부문은 변화가 없었다.

    애나벨 피더스 S&P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전반적인 민간 경기 부진이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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