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15일)
▲골드만 "연준, 예상보다 '더 이른 시기에, 더 빨리' 인하할 것"
-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예상보다 더 이른 시기에, 더 빨리'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골드만삭스(NYS:GS)가 전망했다. 14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연준이 내년 3월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골드만은 연준이 내년 3분기부터 두 차례만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매우 비둘기파적으로 돌아서자 금리 전망을 수정했다. 얀 하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내년 3월, 5월,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씩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물가 목표치로의 빠른 복귀를 고려할 때 이제 FOMC가더 일찍 더 빠르게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준은 이달까지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며 12월 FOMC에서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FOMC 이후 발표된 성명에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지난 1년간 완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제를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는 현 시점에서 추가 긴축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 변화로 해석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번 경기 사이클의 정점에 있거나 그 근처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인정하기 위해 '어떤(any)'이라는 단어를 추가했다"며 "그러나 참석자들은 추가 인상 가능성을 테이블에서 배제하고 싶진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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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버그 리서치 "연준, 주식 고평가·경기침체 시사했다"
-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주식시장이 고평가됐으며 내년 경기침체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로젠버그 리서치가 분석했다. 1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로젠버그 리서치의 데이빗 로젠버그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연준이 내년 명목 국내총생산(GDP)을 3.8%로 예상했는데 주식시장은 주당순이익(EPS) 10%를 반영하고 있다"며"이 둘은 양립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공개석상에서 하드랜딩(경착륙)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 하지 않았지만, 연준이 내년 명목 GDP 증가율 3.8%를 예상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답을 줬다"며 "내년 90%의 경기침체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즉, 연준이 명시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연준이 제시한 내년 성장률은 미 주식시장이 고평가됐고, 경기침체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로젠버그 리서치가 자체적으로 분석한결과는 더 비관적이다. 로젠버그 리서치는 내년 미 인플레이션은 1% 이하로 하락하고, 성장률도 2%대에 근접할 것이라며 연준이 제시한 3.8%는 달성하기 매우어려울 것으로 추정했다. 로젠버그는 이어 연준과 달리 주식시장은 왜 내년 기업 이익이 1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지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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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이더리움, 내년 비트코인보다 수익률 높을 것"
- 가상화폐 이더리움이 내년 비트코인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은 최근 발간한 '2024 암호화폐 전망' 보고서에서 "전반적으로 내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이지만, 이더리움이 내년으로 예정된 대규모 업데이트 '프로토댕크샤딩(Protodanksharding)'의 영향으로 비트코인이나 다른 가상화폐 수익률을 추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로토댕크샤딩이란 거래 비용을 줄이고, 초당 거래 건수를 높이기 위한 대규모 네트워크 업데이트를 말한다. JP모건은 프로토댕크샤딩 이후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활동이 개선될 것이라며 "이더리움이 내년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고, 가상화폐 시장 내 시장점유율을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들어 이더리움은 지난 1월 대비 약 90% 반등했다. 그러나 이는 같은 기간 154% 상승한 비트코인에는 미치지 못한다. JP모건은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올해 비트코인이 급등한 것은 당국의 비트코인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낙관론자들은 비트코인 ETF가 그간 가상화폐에 투자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투자 장벽을 낮춰줌으로써 신규 자금을 끌어오고, 유동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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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2월 지분은행 제조업 PMI 47.7…7개월 연속 위축세(상보)
- 일본의 제조업 업황이 전월보다 하락하며 7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15일 S&P글로벌에 따르면 일본의 12월 지분은행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7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월 확정치인 48.3보다 낮은 것이며, 지난 10개월래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일본 제조업 PMI는 지난 5월 50.6으로 7개월 만에경기 확장과 위축의 기준선인 50을 넘었으나 6월 50선을 재차 하회한 후 7개월 연속 50을 넘지 못하고 있다. 엔화 약세와 임금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비용을 끌어올리며 일본 공장의 투입비용이 3개월래 가장 빠르게 상승한 것이 제조업황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제조업의 신규 작업이 급격히 감소하며 공장생산량을 줄였고, 고용부문은 변화가 없었다. 애나벨 피더스 S&P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전반적인 민간 경기 부진이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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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숨 고르기에 약보합권 등락
- 15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그간의 증시 상승에 따른 숨고르기 장세에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7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10% 하락한 4,769.2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01% 밀린 16,750.75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그간 3대 주가지수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데 따른 숨 고르기 장세에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 특히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내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증시는 더욱 강세를 보였다. 간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43% 오르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6% 나스닥지수는 0.19% 올랐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기존 사상 최고치에서 약 1.6%, 8%씩 낮은 수준으로 언제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2.8%,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2.5%씩 상승했다. FOMC라는 빅 이벤트가 지나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18~19일 있을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와 21일 발표되는 미국 국내총생산(GDP) 확정치 등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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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1년물 MLF 금리 2.50%로 동결…8천억위안 순공급(상보)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이 경제 회복을 위해 월간 최대 규모인 약 8천억위안의 중기 유동성을 시장에 추가 공급했다. 1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이날 PBOC는 일부 금융기관의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로 시장에 1조4천500억위안을 공급하고, 종전과 동일한 금리인 2.50%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과 부합하는 조치다. 이날 만기가 돌아오는 자금은 6천500억위안 규모다. 이날 순공급액은 약 8천억위안으로, 월간 규모 사상 최대다. 한편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도 1.8%의 금리로 500억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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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1월 주택가격지수 전월비 0.3%↓…전년비 0.2%↓(상보)
- 중국 당국의 부동산 경기 개선 노력에도 지난 11월 중국 주택가격이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국 신규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월의 0.38% 하락과 유사한 수준이다. 11월 신규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로도 0.2% 하락했다. 이는 지난 10월의 0.1%보다 소폭 더 하락한 것이다. 70개 도시 가운데 48개 도시의 주택가격이 전월대비 하락했다. 이는 지난 10월의 47개보다 늘어난 것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70개 도시 중 59개 도시의 주택가격이 떨어졌다. 이 역시 10월의 56개에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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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재무상 "정부, 외환시장 변화 주의깊게 보고 있어"
- 달러-엔 환율이 142엔까지 오르면서 일본 외환 당국이 또다시 구두 개입에 나섰다. 15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스즈키 이치 일본 재무상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외환시장 변화를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환율이 경제 펀더멘탈을 반영해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부연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정책 변화에 급락하며 140엔까지 후퇴했으나 이날 142엔을 회복했다. 오전 10시 5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37% 높은 142.328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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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소폭 상승…FOMC 급락 숨 고르기
- 15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뉴욕 종가 대비 소폭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9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뉴욕 전장 대비 3.88bp 오른 3.9605%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74bp 상승한 4.4302%, 30년물금리는 3.71bp 높아진 4.0764%였다. 간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3.8863%의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비둘기파로 해석된 이달 FOMC 이후 인하 베팅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내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회 정도(150bp) 인하하는 상황을 반영 중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채10년물 금리는 3.9217%에 마감했다. 아시아 시장이 개장하자 이보다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실상 전일 비슷한 시간대에서 거래되던 수준과 차이가 별로 없다.전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945~3.99% 사이에서 움직였다. 전반적으로 FOMC 이후 숨 고르기 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중다기물부터 초장기물까지 뉴욕 대비 금리 상승폭은 3~4bp 사이에서 형성됐다. 달러 인덱스는 미국채 금리에 연동해 높아졌다가 다시 하락하고 있다. 오전 10시 7분 현재 전일 대비 0.11% 상승한 102.035선에서 등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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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 아크 ETF, 가상화폐 랠리에 호성적 거둬
-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캐시 우드의 아크 이노베이션 상장지수펀드(ETF)가 가상화폐 랠리에 힘입어 경쟁사인 피델리티의 ETF보다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배런스가 15일 보도했다. 모닝스타 다이렉트에 따르면 자산 규모가 87억달러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AMS:ARKK)는 올해 60% 상승해 액티브 펀드 순위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주력 펀드인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AMS:ARKW)와 아크 핀테크 이노베이션(AMS:ARKF)은 1위, 2위를 차지했다. 피델리티의 블루칩 그로스 ETF(AMS:FBCG)는 올해 55% 상승해 9위를 기록했다. 배런스는 캐시 우드가 코인베이스 글로벌(NAS:COIN)에 큰 투자를 한 반면 피델리티는 해당 종목을 기피했다는 것이 주요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코인베이스 주가는 비트코인 급락으로 타격을 입었지만, 올해는 호조를 보였다. 올해 코인베이스는 295% 올라 비트코인 성적(155% 상승)을 앞질렀다. 블랙록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미 당국에 신청한 현물 비트코인 ETF가 조만간 승인이 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했다. 아크 이노베이션 ETF의 보유 종목 가운데 코인베이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10%로 가장 크다. 캐시 우드는 아크 이노베이션 ETF를 통해 600만주의 코인베이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ETF까지 합치면 800만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배런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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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시장의 '인플레 승리 선언'에 우려 목소리 잇따라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말했지만 시장은 이미 파월을 대신해 승리를 선언하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부 경제 전문가들이 이와 같은 상황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에버코어 ISI의 크리슈나 구하부회장은 내년 기준금리를 세 차례 인하할 것이라는 중앙은행의 시각은 합리적이고 신중한 전망을 제시하겠다는 파월 의장의 시도를 무색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산탄데르의 스티븐 스탠리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금리 인하 전망이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성향을 입증하는 것이라는 시장의 시각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미국 증시와 채권은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에 강한 랠리를 나타냈고 달러화 가치는 급락했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호세 토레스 이코노미스트는 시장 참가자들의 심리가 개선되면서 금융여건이 완화됐고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그는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모든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FAO 이코노믹스의 로버트 브루스카 회장은 실업률이 50년만의 최저치에 가까운 상황에서 연준이 금리 인하를 준비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브루스카 회장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어떻게 물가를 2%로 낮출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산탄데르의 스탠리 이코노미스트도 실업률의소폭 상승만으로 내년 인플레이션이 2%로 돌아갈 것이라는 연준의 낙관적인 경제 전망을 믿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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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금융시장 랠리, 연준의 금리인하 필요성 낮출 수도"
- 기준금리가 고점에 이르렀다는 인식에 미국 증시가 연일 상승하고 있지만, 이와 같은 랠리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인플레이션 대응을 어렵게 할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다우 지수는 연준의 정책 전환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 지수도 작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 아래로 떨어져 7월 말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채권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유가와 금 가격도 모두 올랐다. 연준이 내년 3회 금리 인하 가능성을 예고하면서 금융시장이 랠리를 탔다. 연준의 경제 전망은 미국 경제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만큼 둔화되리라는 희망을 높였다고 WSJ은 전했다. 큰 경제적 고통이 없는 상황에서 금리가 낮아지면 주식과 채권에는 호재가 된다. 금리 인하로 인해 기업과 투자자, 가계의자금 조달 비용이 낮아지고 완화된 금융 여건은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다.다만 투자자들은 이번 랠리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고WSJ은 전했다. 많은 사람들이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엔 경제 성장세가 너무 강하다고 보고 있고, 일부에서는 완화된 금융 여건이 연준의 금리 인하 필요성을 낮추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11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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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미시간 공장서 1천300명 감원 계획
- 제너럴모터스(NYS:GM)가 미시간주 공장 두 곳에서 약 1천300명의 인력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CNN비즈니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GM이 지난 10월 전기 픽업트럭 생산을 2025년으로 연기하겠다고 밝힌 후 나온 조치다. GM 오리온 공장에서 945명이, 랜싱 그랜드 리버 공장에서 369명이 해고될 예정이다.오리온 공장에서는 쉐보레 볼트 EV와 볼트 EUV 크로스오버가 생산됐으며 회사 측은 쉐보레 실버라도 EV, GMC 시에라 EV 등의 전기차를 추가로 생산할 계획이다. 다만 회사가 생산 개시를 미루겠다고 발표하면서 근로자들의 운명이 결정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CNN은 전기차 시장이 직면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에드먼드닷컴은 전기차가 가솔린차보다 재고가 많아 할인폭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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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비둘기 FOMC 여파에 상승
- 15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비둘기파적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영향이 이어지며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8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08.27포인트(0.94%) 상승한 32,994.52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0.95포인트(0.47%) 상승한 2,332.30을 나타냈다.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내년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미국 증시에 연일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강해지자 일본 증시도 이를 반영했다. 선물 매수 흐름이 현물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이어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 잉글랜드은행(BOE)도 금리를 동결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42% 상승한 142.400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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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세계 중앙은행, 인플레戰 승리 임박 신호 보내"
- 세계 중앙은행이 2년간의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승리가 임박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영국 잉글랜드은행(BoE)과 유럽중앙은행(ECB) 또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이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는 우크라이나와 가자 지구의 전쟁이 격화되면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수개월 동안 고금리, 고물가, 미국 외 지역의 저성장에 시달리던 세계 경제에 전환점을 마련한 셈이다. WSJ은 "최근 몇 달 동안 예상보다 빠른 인플레이션 하락과 대서양 양쪽에서 경제 성장과 노동 시장이 냉각되고있다는 신호로 인해 최근까지 장기간의 고금리 기조를 유지했던 주요 중앙은행들이 빠르게 생각을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ING의 카르스텐 브제스키 거시 책임자는 "이제 인플레이션이 광범위하게 통제되고 있다는 생각이 (중앙은행들 사이에) 분명히 퍼져 있다"고 말했다. ECB는 통화정책위원회에서 예금 금리를 4%로 유지하기로 했다. ECB는 내년 인플레이션 전망을 낮추면서 "물가 상승이 곧 길들여질 것이며 팬더믹 이후 부양 프로그램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성명에서 ECB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오랫동안 너무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문구를 삭제했다. 이에 앞서 하루 전 연준은 기준금리를 22년 만에 최고치에서 동결했으며 2024년까지 세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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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모기지 금리 7% 하회…지난 8월 이후 처음"
-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7%를 하회했다고 14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미국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은이날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는 직전 주보다 8bp 내린 평균 6.95%를 기록하며 7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할 수 있다고 신호를 보냈고 미국 경기도 냉각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관측됐다. 프레디맥의 샘 케이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성명을통해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하고 있고 현재 연준이 내년 기준금리 목표치를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새해에는 주택시장 냉각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리사 스튜어트반트 브라이트 MLS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모기지 금리가 낮아지면 시장에 더 많은 구매자가 유입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하지만, (주택) 재고가 묶여있는 (현재의) 이례적인 시장에서는 금리 하락이 잠재적인 판매자들의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는 게더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3% 이하에 모기지를 받았던 주택소유자들은 이보다 두 배 이상의 금리로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주택 판매를 매우 꺼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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