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12월18일)



*12월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15%↑ S&P500 0.01%↓ 나스닥 0.35%↑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0.52bp 오른 3.936%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67% 오른 102.607

-WTI : 15센트(0.21%) 하락한 배럴당 71.43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연준이 내년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 속에 혼조세를 기록.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화폐 관련 규정을 만들어달라고 한 회사의 청원을 거부했다는 소식에 3% 이상 하락.

팔란티어의 주가는 미군과의 계약 연장 소식을 발표했으나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기록. 그간 낙폭이 과도하다는 인식 속에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내. 2년물과 10년물 금리는 상승했고 30년물 금리는 하락.

미국 달러화 가치는 강세를 기록. 연준 금리인하 전망에 따른 약세폭을 어느 정도 소화하고, 연준 당국자들의 금리인하 관련 발언에도 귀를 기울이는 양상.



*데일리 포커스

-시카고 연은 총재 '실업률 초점…인플레 하락 지속되면 인하 적절'[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1699]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WSJ 인터뷰에서 "역사적으로 실업률이 상승하기 시작할 때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것은 급격하게 오르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

굴스비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향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 당국자들은 실업률 상승 위험에 더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

그는 내년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혀.

굴스비 총재는 금리인하와 관련해 경제 지표가 금리인상 조치를 뒷받침한다면 이를 지지하겠지만 인플레이션이 현재 경로로 지속된다면 인하가 적절할 수 있다고 판단.



-뉴욕 연은 총재 '경제 진전되면 인하…인하 시점 생각은 너무 일러'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한 매체에서 "위원회의 견해는 향후 3년에 걸쳐 정책을 점진적으로 되돌리는 것"이라며 3월 인하 전망에 대해 "인하 시점을 생각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라고 언급.

그는 "모든 뉴스 이벤트에 대한 시장 반응은 평소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며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질문은 금리 수준이 적절한가"라며 충분히 제약적이고 그 근처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상황은 바뀔 수 있다고 설명.



-美 모기지 금리 하락에 주택시장 살아나…1년내 최고치[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1688]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하락하면서 미국 주택시장 내 거래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고 레드핀이 분석.

레드핀은 11월 신규 주택 등록과 기존 주택 판매가 약 1년 내 최고치에 이르렀다며 모기지 금리가 내려가기 시작한 데다 매매 희망자들도 기다리기에 지쳤기 때문이라고 진단.

11월 미국 주택 가격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이 작년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 신규 등록 또한 전월 대비 1.3% 상승했는데 이는 2022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

매물로 나온 총 주택공급량은 전월 대비 3.9% 급증. 2022년 7월 이후 최대폭 상승률.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 N/A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1일차)

▲1800 독일 12월 Ifo 기업환경지수



*미국 지표/기업 실적

▲12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가격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