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인하 기대 소폭 후퇴에 상승 출발…4.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00원 부근으로 상승했다.
비둘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로 인해 형성된 금리 인하 기대가 소폭 되돌리지며 상승 출발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장 대비 4.70원 오른 1,301.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6.50원 상승한 1,303.00원에 개장했다.
지난 뉴욕장에서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금리 인하 시기를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이에 달러 인덱스는 102.6선으로 올랐고 달러-원도 상승 출발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미 국채 단기물이 상승한 것을 보면 과도한 금리 인하 기대가 소폭 되돌려지는 듯하다"라며 "연말이 다가와서 이날 변동성이 클 것 같지는 않고 1,300원 부근 등락을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74엔 오른 142.41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5달러 오른 1.0897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3.5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2.45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