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18일)
  • 일시 : 2023-12-18 13:20:42
  • [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18일)







    ▲"낙관적인 전망에도…2024년 증시 가장 큰 위험 4가지"

    - 미국의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회의 이후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새해에도 주식이 여전히 여러 가지 위험에 직면했다고 전한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최근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르면 내년 1분기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에 근거해 내년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여러 가지 시장 리스크를 간과해서는 안 되며 내년 대규모 랠리에 대해 여전히 역풍이 크다고 전한다. 이들은 내년 증시의 가장 큰 리스트로 ▲경기 침체 ▲부채 거품 붕괴 ▲고평가된 주가지수 조정 ▲블랙스완 이벤트 등을 꼽았다. 연준이 조만간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미 경제에 누적된 금융 긴축으로 인해 경제는 내년에도 여전히 침체에 빠질 위험이 있다. 소시에테제네랄(SG)은 "경기 침체의 힌트만 있어도 주가가 급락할 수 있다"며 "현재 시장과 1987년 상황 사이에는 유사점이 있다"고 말했다. 1987년은 다우지수가 단 하루 만에 22%로 급락한 블랙먼데이가 있었던 해다. BCA 리서치도 "경기 침체 시 주가가 최대 27%까지 급락할 수 있다"며 "올해 미국과 유로 지역의 침체는 지연됐지만, 피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초저금리 시대에 형성된 거대한 부채 거품은 차입 비용이 더 오래 더 높게 유지되면 터질 수밖에 없다고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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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연준 빠르게 인하할지도…현금성 자산 피벗 고려해야"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인 가운데 지금까지 5% 넘는 수익률을 보장했던 현금성 자산 투자자도 '자산 피벗'을 준비해야 한다는주장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지난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단기 국채 투자자들이 다른 자산으로의 전환을 고려해야 할 이유를 제시했다"며 "내년 금리 인하로 정책 방향을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말했다. 올해3월 미국 은행권의 광범위한 불안정성에 대한 두려움 이후 3개월과 6개월물 국채금리는 5%를 웃돌고 있지만, 파월이 차입 비용을 너무 오랫동안 높게 유지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서 현금성 자산 수익률 전망이 흔들리고 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완화하려 했지만, 점도표에서 확신을 얻은 시장의 기대가 커지는 것을 막지 못했다. PGIM의 로버트 팁 채권 수석 투자 전략가는 "결국 연방기금(FF)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며 "인하는 갑작스럽게 이뤄지며 양도성예금증서(CD)와 머니마켓펀드(MMF), 기타 현금과같은 투자의 5% 수익률이 사라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마켓워치는 지난 30년 동안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에는 그 속도가 매우 빨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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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엇갈린 연준 목소리…누굴 믿어야 하나"

    - 지난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정책 기조 전환(피벗)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키운 이후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엇갈리면서 연준이 시장 기대 조절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배런스는 논평을 통해 "파월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채권 매수 광풍을 일으켰다"며 "연준은 '비이성적 과열'에 대응하기 위해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인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긋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점도표에서 연준이 내년 75bp 인하를 나타낸 가운데 이미 이러한 움직임을 반영해왔던 시장은FOMC 이후 150bp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금리 인하는 현재 연준 논의 주제가 아니라며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논의했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진화하고 나섰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재 금리 인하에 대해 정말로 얘기하고 있지 않다"라며 "우리는 파월 의장이 얘기했듯 인플레이션을 2%로 돌아가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충분히 제약적인 통화정책을 얻을지에 대한 우리 앞에 놓인 질문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금리 선물 시장이 3월 인하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는 질문과 관련해서는 "나는 그것(인하)에 대해 생각하는 것조차도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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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소폭 상승…과도한 기대 조정

    - 18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소화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만기별로 상승폭은 다소 차이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9분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뉴욕 전장 대비 1.95bp 오른 3.9333%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35bp 오른 4.4379%, 30년물 금리는 2.28bp 오른 4.0350%였다. 지난 거래일 미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조 전환 여파 속에 만기별 기대가 다르게 작용하며 엇갈린 움직임을 나타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파월 의장의 발언과반대 맥락의 발언을 내놓았으나 시장은 귀담아듣지 않았다. 이미 피벗 기대감을 채권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한 이상 반대 목소리는 흘려듣는 분위기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외신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재 금리 인하를 얘기하고 있지 않으며 파월의장 발언대로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돌려놓기 위해 충분히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있는지 논의하고 있다"며 "경기가 진전되면 금리인하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인하 시기를 생각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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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미국 증시 전망] 월가, 내년 강세장 전망…S&P 최고치 5,400

    - 2024년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월가 전망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지만, 대다수 시장 참가자는 올해에 이어 내년 증시도 강세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월가에서는 내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5천선을 훌쩍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란 낙관적 전망과 지수가 3,300선까지 하락할 것이란 비관론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18일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와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BI), 포브스 등에 따르면 18의 주요 투자 은행들은 내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전망치를 3,300~5,400선으로 제시했다. 평균은 4,761.11로 지난 14일 종가와 비교하면 지수는 0.88%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비둘기파적이었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지수가 연일 상승세를 보여 내년 지수 상승 여력이 크지는 않은 편이다. 내년 증시는 경기침체 가능성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동시에 제기되면서 월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어느 때보다 전망치 간 차이가 크게 나는 편이다. 전문가 예상치 중 최고치는 5,400선을 제시한 칼슨그룹으로, 이들은 S&P500지수가 지난해 1월에 기록한 최고치 4,796.56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전망 최저치를 제시한 BCA리서치는 지수가 3,300선까지 밀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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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글로벌 통화정책-①] 연준, 득도했으니 하산

    - 미국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글로벌 자본시장의 산타 그 자체였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기자회견은 '이제 할 만큼 했으니 피벗(정책 전환) 논의를 하자'라는 요지가 깊이 각인됐다. 원래 2024년 연준의기준금리 방향성은 아래로 예상됐다. 하지만, 생각보다 비둘기(도비시) 색채를 빨리 드러내 시장 컨센서스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됐다. 연초부터 주요 인사들과 지표에 대한 관심도가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18일 연합인포맥스 매크로차트(화면번호 8888)와 연준 점도표(화면번호 8846)에 따르면 올해 12월 FOMC에서 공개된 연준위원들의 점도표 상 내년 말 기준금리 전망치 중간값(중앙값)은 4.625%로 집계됐다. 중간값대로 기준금리가 간다면 내년 말에 4.50~4.75%로 이동하게 된다는 뜻이다. 25bp씩 세 차례 인하로 추정할 수 있다. 올해 들어서 연준위원들의 2024년 말 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계속 현 수준보다 낮았다. 어쨌든 내년에는 인하를 시작할 수밖에 없다고 본 것이다. 그런데 매파(호키시)로 평가받던 파월 의장과 다수 위원이 연말에 스탠스를 바꿨다. 내년 말 금리전망치 중간값이 이전 대비 50bp 낮아졌다. 이제 시장참가자들은 앞다퉈 연준의 금리인하 전망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 인하 횟수도 늘려 잡았다.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6번가량의 인하가 반영되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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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화폐가 세상 바꾸는 이유…지급결제 A부터 Z까지

    - 글로벌 자본시장의 흐름부터 거대 수출입 기업들의 무역, 소비자들의 필수재 소비까지 이제는 모두 숫자로 표현된다. 카드 대금일에 대거 사라져 체감되지 않는 월급 역시 실제로는 자금이 오가는 현실 속에 존재한다. 모두 중앙은행이 통제하는 '지급결제 시스템' 덕분이다. 이 지급결제를 알아야 '진짜' 경제 동향을 이해할 수 있는 셈이다. 한국은행에서 대표적 지급결제 전문가로 꼽히는 이상엽 국장이 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지급결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동아엠앤비 출판사. 224쪽. 1만8천원)라는 책을 썼다. 지급결제를 위해 탄생한 중앙은행과 은행의 역사부터 친절히 설명한다. 중세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 확실한 이론적 바탕을 제공한다. 이러한 지급결제가 지금 시대에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결제 수단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비금융 IT(정보기술) 기업의 지급서비스 시장 진입이 크게 확대되면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지급결제 채널이 추가됐다. 비트코인과 디지털화폐(CBDC) 등도 같은 맥락이다. 저자는 지급결제 서비스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나타난 금융산업구조 측면에서의 새로운 모습, 특히 블록체인 및분산원장 기술의 발전으로 생긴 새로운 세계를 조명한다. 가상화폐 등이 투자 대상 또는 새로운 지급수단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독자들에게 깊은 식견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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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주택, 금리 내리기 전에 매물 더 나올 것…가격 하락 유도"

    - 미국 주택시장의 거래 매물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가 단행되기 전에, 주택 소유자들이 움직일 것이라는 의견이다. 17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온라인 부동산 서비스업체 질로우의 이러한 견해에 대해 보도했다. 주택 소유자 중 일부가 이미 저금리를 기다리는데 지친 상태라고 질로우는 분석했다. 질로우는 "금리가 사상 최저치에 왔을 때 장기 대출을 일으킨 주택 소유자들이 다시 2021년 정도의 금리까지 기다리는 데 지쳤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주택 매물이 등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공개된 점도표에서 연준 위원들의 내년 말 기준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4.6255로 집계됐다. 지금보다 25bp씩 3회 인하를 점친 셈이다. 이르면 다음 분기부터 금리를 내린다는 전망이 글로벌 투자은행(IB) 사이에서 나오는 중이다. 미국 주택시장의 수급이 이보다 빨리 움직일 수 있는 셈이다. 거래 활성화는 주택 가격 하락을 유도할 것으로 예측됐다.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에게 선택권이 많아져서다. 미국의 주택 평균 거래 가격은 최근 약 43만1천달러로, 3년 전과 비교해 27.7% 올랐다. 질로우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 주택 가격이더 저렴해질 수도 있다"며 "주택 매물과 금리 하락이 선순환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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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미우리신문 "BOJ 메시지에 시장 요동…조심스럽게 소통해야"

    - 일본은행(BOJ)의 올해 마지막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앞두고 일본 유력 언론에서 조심스럽게 소통하라는 조언이 제기됐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17일(현지시간)사설을 통해 "지난 7일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가 참의원 재정금융위원회에서 '연말부터 내년에 걸쳐 한층 더 챌린징하게(도전적인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하자 엔화 가치가 잠시 상승했다"며 "그의 발언은 BOJ가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서 벗어나려는 의도가 있다는 힌트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은 BOJ의 정책 변화 가능성을 두고 계속 요동칠 수 있다"며 "BOJ는 정보를 공개하는 데 있어 신중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요미우리신문이 BOJ에 이처럼 신중한태도를 당부한 이유는 최근 글로벌 자본시장의 변동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이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대한 금리 전망이 완전히 바뀌었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앞다퉈 상반기 내 금리인하 뷰를 내놨고, 미국채 금리는 급락했다. 신문은 "연준이 금리를 너무 빨리 인하하면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할 위험이 있다"며 "금리 인하 시기를 신중히 검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연준이 조만간 정책을 바꿀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일본 정부와 BOJ는 앞으로 전개될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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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채권-주간] 연준과 시장의 시각차 좁혀질까

    - 이번 주(18~22일)에도 뉴욕 채권시장은 내년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폭과 시기에 주목하며 변동성 장세를 이어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시장이 연준의 전망보다 빠르고 깊은 금리 인하를 점치고 있는 가운데, 주 후반 발표되는물가 지표가 이 같은 기대를 뒷받침할지 아니면 낮출지 관심이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3)에 따르면 15일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3.9138%로 전주 대비 31.66bp 급락했다. 2년물 금리는 28.85bp 하락한 4.4344%를, 30년물 금리는 29.41bp 하락한 4.0122%를 기록했다. 연준이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시장 예상보다 강한 비둘기파적인 색채를 드러내면서 국채금리가 일제히 대폭 하락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많은 경제지표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중이고 우리는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FOMC 참가자들은 내년 3회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점쳤다. 10년물금리는 한때 3.88%까지 후퇴하며 7월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2년물 금리는 4.28%까지 하락해 5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30년물 금리도 4.00%까지 밀려 4% 하향 돌파를 가시권에 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금리가 6회 인하될 가능성을 60% 이상 반영하고 있다. 연준의 예상치보다 두 배 큰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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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J 정책 재검토 기대 지속…달러-엔 140엔 하회 가능성도"

    - 이번 주 달러-엔 환율이 일본은행(BOJ)의 정책 변화 관측 속에 계속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대두하면서 엔화를 매수하는 움직임이 지난주보다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주 달러-엔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에 한때 140.955엔까지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이 하락하면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오른다. 니혼게이자이는 이번 주 열리는 금융정책 결정 회의에서 일본은행이 정책을 재검토할 것이라는 견해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포워드 가이던스(정책의 선행 지침) 수정 등으로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의 정상화를 시사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리소나홀딩스는 달러-엔 환율이 주요 지지선인 140엔을 하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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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대규모 리콜 영향, 차트로 보니

    - 전기차 업체 테슬라(NAS:TSLA)가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지만 실제 영향은 주식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것보다 제한적일 수 있다고 투자 전문지 배런스가 17일(현지시간) 분석했다. 지난 13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사 차량의 자율주행 보조장치인 '오토파일럿'의 결함을 수정하기 위해 차량 200만 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이번 리콜은 2012년 10월 5일부터 올해 12월 7일 사이 생산된 차량을 포함해 미국에서 판매된 거의 모든 테슬라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조치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의 오용 가능성을 막을충분한 장치가 마련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같은 대규모 리콜은 투자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지만 자동차 제조업체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배런스는 전했다. 지난 2년간 미국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약 4천600만대의 자동차를 리콜했다. 테슬라는 미국 도로에서 운행되는 경량 차량의 약 1%에 불과하지만 전체 리콜의 15%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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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너드 백악관 NEC 위원장 "경제 연착륙 가능성 커져"

    - 레이얼 브레이너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많은 사람이 우려했던 것과 달리 미국 경제가 침체를 피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17일 CNN비즈니스에따르면 브레이너드 위원장은 15일 기자회견에서 "최근 데이터는 확실히 연착륙을 위한 활주로의 폭이 훨씬 넓어졌다는 많은 증거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연방준비제도 2인자였던 브레이너드는 경기 침체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할 순 없지만 인플레이션 둔화, 실질임금 상승, 금리상승 완화, 노동력 공급 증가 등으로 연착륙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위험은 항상 존재한다"며 "현재우리는 지정학적 위험을 보고 있으며, 다른 위험도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1786



    ▲[2024년 글로벌 환율 전망] 달러 '조커의 미소'…"연준과 대선의 해"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와 연착륙 가능성으로 내년글로벌 경제에 대한 낙관론은 커지고 있지만 '달러 스마일'이 마냥 밝지만은 않다. 월스트리트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달러화가 내년 중반까지 리스크온에 따른 약세를 나타낸 후 미국 대통령 선거부터 경기 침체 및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고개를 들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강세를 나타내는 '조커의 미소' 모양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18일 주요 투자은행(IB) 및 환율 전문가들은 달러화가 내년 초 통화정책 정상화와 완화 안도로 약세로 출발한 후 하반기 들어 정치 불확실성과 2025년 경기 침체 가능성 등으로 다시 반등할 것으로 봤다. BNP파리바는 내년 테마를 '통화 정책 정상화'로 꼽고 구조적 달러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4분기 유로-달러 환율은 1.15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제시됐다. 현재 1.09달러 수준에서 약 5% 이상 오른 수준으로 유로화 강세, 달러화 약세를 전망했다. BNP파리바 애널리스트는 "유럽중앙은행(ECB)은 4월에, 연준은 5월, 영국 잉글랜드은행(BOE)은 6월에 실물 정책의 과도한 긴축을 피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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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 '기회의 문'이 닫히고 있다…"내년 폭발적 상승 전망"

    - 은 가격이 내년 폭발적인 상승을 앞두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앞으로 몇달 안에 온스당 30달러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금속 시장 분석가들은 "글로벌 공급이 수요에 계속 미치지 못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몇 달 안에 금리 인하로의 정책 변화(피벗) 계획을 잘 수행한다면 은 가격은 내년 '폭발적인' 상승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은 가격은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비해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전문가들은 저렴한 가격에 은을 매입할 기회는 얼마 남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미국 은 관련 전문 매체 실버시크(SilverSeek.com)의 피터 스피나 사장은 마켓워치에 "20달러대 중후반에서 은을 구매할 기회가 끝나가고 있다"며 "내년 은 가격이 주요 기술적 저항선인 온스당 30달러를 향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29)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내년 3월 인도분 은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인 지난 15일 온스당 24.15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14일에는 6.39% 상승해, 한 해 동안의 손실을 메꾸기도 했다. 반면 금 선물 가격은 2,035.70달러에 마감했으며 이달 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최대 16.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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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닛케이, BOJ 앞둔 위험 회피에 하락 출발

    - 18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회의를 앞두고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35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39.32포인트(1.03%) 하락한 32,631.23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7.26포인트(1.17%) 하락한 2,305.02를 나타냈다. BOJ는 이날부터 이틀간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금리를 결정한다. 이번 회의에서 BOJ가 현재의 통화 정책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지만 마이너스 금리를 시장 예상보다 더 빨리 해제할 수 있다는 전망도 대두하고 있어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미일 금리차 축소에 따른 환율 급등락 우려 또한 자동차주 등 수출 관련주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5% 상승한 142.310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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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세 배 오른 엔비디아, 아직도 가장 '저렴한 AI 플레이'

    -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NAS:NVDA) 주식이 올해 거의 세 배로 올랐지만 여전히 가장 저렴한 'AI 플레이'로 꼽히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아웃퍼폼(초과수익)' 등급을 재차 부여하면서 목표주가 700달러를 재확인했다. 라스곤은 엔비디아의 멀티플 하락을 언급하며 "엔비디아는 사실 'AI 내러티브' 주식 중 가장 저렴하다"며 "올해 들어 엔비디아의 주가 수익률은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정규장에서 1.12% 상승한 488.90달러에 마감했으며 장중 494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라스곤은 이어 "생성형 AI가 호황을 누리면서 올해 엔비디아의 예상 수익 추정치는 4배로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멀티플은 거의 3분의 2 수준으로 압축됐다"며 "현재 엔비디아는 2018년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순이익대비 25배에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라스곤은 AI 데이터센터 칩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배수(PER)가 AMD(NAS:AMD)보다 낮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엔비디아가 내년 2분기까지 최고급 H100 데이터센터 그래픽반도체(GPU)의 후속 제품을 출시하고 2024년 말에는 더 빠른 GPU를 출시할 것"이라며 "신제품은 더 높은 가격으로 출시돼 2025년까지 탄탄한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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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환시-주간] 달러 약세 이어질까…美PCE·BOJ 회의 주목

    - 달러화 가치는 이번 주(18∼22일)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이었던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여파를 소화하며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 장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료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11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 등을 포함한 미국 경제 지표와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가 있다. 지난주 달러화는 비둘기파적인 FOMC 정례회의결과에 하락했다. 이달 13일 연준은 연방기금금리(FFR) 목표치를 5.25%~5.50%로 유지하고 내년 말 금리 전망치는 4.6%로 기존의 5.1%에서 크게 낮춰잡았다. 이는 내년 0.75%포인트 금리 인하를 예상한 것으로, 0.25%포인트씩 3회 인하를 예상한 셈이다. 연준은 성명에서도 추가적인 정책 강화에 대한 불확실성을 언급하면서 금리 인상 종료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루 뒤인 14일 잉글랜드은행(BOE)과 유럽중앙은행(ECB)이 매파적인 입장을 보였다는 점도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화 약세 요인이 됐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금리인하는 전혀 논의하지않았다"며 "긴장을 늦출 때가 아니며, 더 할 일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달러-엔 환율은 142.240엔으로 전주 대비 1.89% 하락했다. 환율은 앞서 14일 지난 7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140엔 부근으로 후퇴하기도 했다. 같은 날 유로-달러 환율은 1.08940달러로 전주 대비 1.21% 상승했다. 주요 10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2.604로 전주 대비 1.3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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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가이아나 기록적 원유 생산…OPEC 시장 점유율 감소"

    - 몇 년간 미국뿐 아니라 브라질과 가이아나의 원유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올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줄었다고 16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가 보도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 14일 OPEC+의 원유시장 점유율이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5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에너지 시장 조사업체 케이플러는 올해 브라질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40만배럴 늘어 350만배럴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케이플러의매트 스미스 원유 담당 애널리스트는 브라질의 원유 생산량이 2017년 수준보다 하루 약 80만배럴 많아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내년 생산량이 올해와비슷한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정제 활동이 상당히 안정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생산량 증가는 원유 수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스미스 애널리스트는 가이아나의 올해 원유 생산량은 하루 평균 38만5천배럴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전년보다 약 10만배럴 증가한 수준이다. 그는 올해 초 파야라 유전에서의 신규 생산이 개시되면서 가이아나의 12월 원유 생산량은 하루 평균 60만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향후 더 많은 원유가 생산될 예정이라며 몇 년 안에 가이아나의 생산량이 하루 100만배럴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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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500 선물, 연은 총재 발언 소화하며 상승

    - 18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뉴욕 및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들의 발언을 소화하며 소폭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23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17% 상승한 4,776.2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03% 오른 16,826.00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여파와 회의 이후 연은 총재들의 발언을 소화하며 소폭 상승했다.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FOMC 결과에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는 지난주까지 7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인 2%를 향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 당국자들은 실업률 상승 위험에 더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굴스비 총재의 발언은 인플레이션이 현재 경로대로 지속될 시 내년 3월 금리 인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으로 해석되며 지수선물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금리인하에 대해 생각하는 것조차도 시기상조"라며 "인플레이션 진전이 지연되거나 역전되면 추가 긴축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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