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BOJ 완화 정책 유지에 상승
  • 일시 : 2023-12-19 13:55:44
  • [도쿄환시] 달러-엔, BOJ 완화 정책 유지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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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9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일본은행(BOJ)의 금융완화 정책 유지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 화면(6411)에 따르면 오후 1시 43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39% 상승한 143.471엔을 나타냈다.

    달러-엔은 일본은행 회의 결과를 앞두고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현행 정책 유지 소식에 급반등했다. 환율은 장중 143.784엔까지 상승했다.

    일본은행은 금융기관이 중앙은행에 맡기는 당좌예금의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를 -0.1%로 동결했다. 장기금리 상한의 기준을 1%로 두는 방침에도 변화가 없었다.

    이달 초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국회에서 "연말부터 내년에 걸쳐 한층 더 도전적인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한 이후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조기 해제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하지만 회의가 가까워질수록 이달 해제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많아졌고, 예상대로 정책은 동결됐다.

    일본은행은 경기에 대해서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다"는 판단을 지속했다.

    이어 물가와 관련해서는 "플러스 폭이 축소되고 있지만 수입물가 상승을 기점으로 하는 가격전가 영향으로 현재 3%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상 물가 상승률도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중앙은행은 향후 위험 요인과 관련해 "해외 경제·물가 동향, 원자재 가격 동향, 기업의 임금·가격 설정 행동 등 경제와 물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마이너스 금리 해제에 필요한 임금과 물가의 선순환을 판별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우에다 총재의 기자회견에 모든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우에다 총재가 향후 금융정책 방향성에 관해 언급할지, 출구를 위한 포석을 놓을지가 관심이다.

    유로-엔 환율도 일본은행 발표 이후 상승세로 전환해 0.34% 오른 156.58엔을 기록했다.

    달러 지수는 102.558로 0.02% 상승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1.09210달러로 0.02% 상승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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