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네고에 1,290원대로 하락…9.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90원대로 하락했다.
네고 물량이 대거 출회한 영향으로 전해졌다. 코스피가 상승 폭을 확대한 점도 달러-원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1분 현재 전장 대비 9.00원 내린 1,298.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5.80원 하락한 1,302.00원에 개장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이어지며 하락 출발했다.
개장 초반에는 1,300원 부근에서 수급 공방을 벌이다가 점심 무렵 낙폭을 키웠다.
네고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내 증시가 상승 폭을 확대한 점도 달러-원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코스피는 1.60%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4천218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점심 무렵 네고가 집중적으로 출회하며 레벨이 밀린 듯하다"라며 "최근 며칠간 원화가 다른 통화 대비 부진했는데 되돌리는 측면도 있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위안화 상황이 좋지 않기에 추가 하락은 어렵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35위안으로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84엔 내린 143.49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02달러 내린 1.096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0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2.02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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