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0일 수출 13% 증가…무역흑자 16억달러(종합)
  • 일시 : 2023-12-21 09:19:32
  • 12월 1~20일 수출 13% 증가…무역흑자 16억달러(종합)

    반도체 수출 19.2%↑…수입 9.2% 감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올해 12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7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4억4천만달러로 13.0%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1년 전과 같았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19.2%), 승용차(27.7%), 석유제품(10.4%) 등은 증가한 반면 자동차 부품(-5.5%), 컴퓨터 주변기기(-9.5%)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30.2%), 베트남(13.8%), 일본(15.8%), 홍콩(133.0%) 등에 대한 수출이 늘었지만 중국(-0.4%), 유럽연합(-16.8%) 등은 줄었다.

    지난달 월간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8% 늘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도 12.9% 증가하며 16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관세청 제공]


    수입액은 363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2% 감소했다.

    반도체(0.6%), 기계류(1.1%), 정밀기기(2.5%) 등이 늘었으나 원유(-5.2%), 가스(-41.8%) 등은 줄었다.

    원유, 가스, 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은 22.1%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베트남(14.3%), 말레이시아(10.7%) 등으로부터 수입이 증가한 반면 중국(-4.5%), 미국(-4.5%), 유럽연합(-10.1%) 등은 감소했다.

    수출이 증가하고 수입은 감소하면서 무역수지는 16억1천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월 같은 기간에는 무역수지가 14억1천300만달러 적자였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38억달러 흑자로 6개월째 흑자를 이어갔다.

    이달 20일까지 연간 누적 무역적자는 128억3천400만달러로 집계됐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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