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3-12-22 08:54:08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2일 달러-원 환율이 1,290원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경제 지표 하향 조정으로 달러가 약해진 영향이다.

    간밤 발표된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최종 4.9%로 집계돼 잠정치 5.2%를 밑돌았다.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하향 조정된 점도 달러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엔화 강세 기대가 이어지는 점도 원화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정부가 물가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일본은행(BOJ)의 정책 수정 기대가 커진 상황이다. 달러-엔 환율은 142엔까지 하락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반도체주 위주로 큰 폭 오른 점도 달러-원 하락을 지지하는 재료로 꼽힌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90~1,302원으로 전망됐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294.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05.10원) 대비 8.30원 내린 셈이다.



    ◇ A은행 딜러

    간밤 미국 경제 지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방향으로 나왔다. 달러-원도 하방 압력이 우세하다. 다만 1,290원을 하향 돌파하면서 빠르게 내리는 장세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간 상단 저항을 강하게 형성했던 네고도 1,290원대에서는 소극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 1,292.00~1,302.00원



    ◇ B은행 딜러

    미국 지표 부진으로 달러-원이 1,290원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아직 추세하락장에 진입했다고 보기는 이르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새롭게 형성된 1,290원~1,310원 레인지라고 본다. 이날 연말 네고가 얼마나 나올지가 변수다.

    예상 레인지 : 1,292.00~1,300.00원



    ◇ C은행 딜러

    달러 약세와 위험선호 심리에 힘입어 1,290원까지는 내릴 수 있다고 본다. 미 국채 금리가 소폭 오르긴 했지만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다. 다만 1,290원대에서는 결제가 탄탄하다. 이날도 저가 매수세가 이어지며 1,290원 선은 지켜질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 1,290.00~1,300.00원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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