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온라인 게임 규제 발표에 하락
  • 일시 : 2023-12-22 16:09:29
  • [중국증시-마감] 온라인 게임 규제 발표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22일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온라인 게임 규제 계획 초안이 발표됐다는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94포인트(0.13%) 하락한 2,914.78에, 선전종합지수는 15.86포인트(0.88%) 내린 1,785.64에 장을 마쳤다.

    두 지수는 주요 상업 은행의 예금 금리 인하 영향으로 장중 반등했다가 온라인 게임 규제 계획 초안 발표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중국은행(BOC),중국공상은행(ICBC) 등 중국의 주요 상업 은행들은 9월에 이어 예금 금리를 또다시 인하했다. 은행 예금 금리 인하가 은행의 순이자 마진(NIM)에 대한 압력을 완화하고 내년 1월 정책 대출 금리를 인하할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오후장에서 주요 지수는 반락했다. 중국 규제당국이 온라인 게임 산업 규제 계획 초안을 내놓으면서 관련주가 하락세를 견인해서다.

    이날 발표된 초안에는 게임 내 지갑 충전 제한, 게임 플레이 시간을 늘리기 위한 기능 폐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국가 통합이나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콘텐츠를 금지한다는 내용도 강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UOB증권의 스티븐 렁 디렉터는 이번 발표에 대해 "규제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중국 증시의) 정책 위험이 너무 크다는 게 문제"라며 "투자자 신뢰도가 많이 떨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이날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59위안(0.08%) 내린 7.0953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 상승을 의미한다.

    상하이 지수에서 에너지, 천연자원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엔터테인먼트, 통신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400억 위안, 14일물을 2천91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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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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