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달러-위안 7.10위안 하회…6월 이후 처음(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29일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상 고시에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7.10위안을 하회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 화면(6411)에 따르면 오전 11시 10분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대비 0.37% 하락한 7.0918위안을 기록했다. 환율은 장중 7.0897위안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147위안(0.21%) 내린 7.0827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7.1148위안보다 낮게 고시한 것이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 상승을 의미한다.
전일 인민은행은 분기 통화정책위원회 회의 이후 성명을 통해 "위안화 안정을 보장하고 환율 오버슈팅 위험에 단호히 대비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인민은행은 그간 시행해온 통화정책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하며 "유동성을 상당히 풍부한 상태로 유지할 것이며 신용이 합당하게 증가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중국 정부는 최근 몇 달간 부동산 침체, 지방정부 부채 위험, 세계 경제 성장 둔화로 인한 부진한 경제 회복세를 극복하기 위해 일련의 조치를 발표했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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