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감사원장 "건전재정 유도에 집중…연기금 운용 점검"
  • 일시 : 2024-01-02 13:12:54
  • [신년사] 감사원장 "건전재정 유도에 집중…연기금 운용 점검"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최재해 감사원장은 2일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유도하는 데 감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국제정세는 여전히 불투명하고 우리 경제에도 빠른 회복세를 기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요 연기금의 재정관리 및 운용 적정성 등을 점검해 재정건전성을 저해하는 위험 요인들을 장기적 관점에서 차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기 요양보험 등 복지·교육재정의 누수와 공공기관의 부실 경영 등을 면밀히 살펴 재정 운용의 효율성 역시 확보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규제혁신을 통해 경제활력을 되살리고 미래 위험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최 원장은 "신산업 성장을 가로막고 국민과 기업에 불편·부담을 초래하는 불필요한 규제에 대해 과감한 개선을 유도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과 기후 위기 등 앞으로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요인에도 선제적인 대비가 가능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생활 밀착형 감사와 공직 기본질서 확립, 적극 행정 유도 등에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핵심 감사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일 방침이다.

    감사원은 특단의 노력이 요구되는 분야의 인력을 확충하고 이를 뒷받침할 조직개편도 단행할 예정이다.

    국고보조금 등 재정 누수 감사와 국가 결산검사를 전담하는 조직이 마련된다.

    또 디지털플랫폼정부로의 전환, 개인정부 침해, 전산시스템 장애 등을 다룰 디지털 분야의 전문 감사부서도 신설할 계획이다.

    최 원장은 "올해는 정부가 출범한 지 3년 차에 접어드는 시점으로 경제 회복, 민생 안정 등을 위한 각종 국가적 시책들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감사원이 국가적 난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시급한 문제를 흔들림 없이 해결하도록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최재해 감사원장이 2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3.11.2 uwg806@yna.co.kr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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