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첫 국민참여 민생토론회 주재…2%대 물가 안정에 11조 투입
  • 일시 : 2024-01-04 12:07:13
  • 尹, 첫 국민참여 민생토론회 주재…2%대 물가 안정에 11조 투입

    부처 업무보고 겸 주제별 국민과 토론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기도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첫 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정부가 되겠다면서, 앞으로 전국 곳곳의 민생 현장을 찾아 주제별로 국민과 함께 토론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생토론회는 정부 부처별 신년 업무보고도 겸한다.

    윤 대통령이 부처 업무를 나열하는 백화점식 업무보고 대신 민생과 밀접한 주제를 놓고 심도 있게 토론하는 자리를 만들라고 지시한 데 따라 형식이 변경됐다.

    먼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물가 안정, 소상공인 부담 완화, 내수 활성화 방안 등과 함께 우리 경제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규제 완화, 구조개혁 방안 등이 제시됐다.

    정부는 민생 안정과 관련해 상반기 2%대 물가 안정을 위해 농수산물, 에너지 등 가격 안정에 투입할 11조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전기요금, 이자 비용, 세금 부담을 덜어주는 '소상공인 응원 3대 패키지'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주택 구입 인센티브, 관광 활성화, 외국인 유입 촉진 등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한 국민들과 정부 관계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소상공인, 주부, 청년 참석자들은 장기화한 고금리, 고물가로 높아진 생계비 등 부담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중소기업인, 개인투자자들은 소비와 투자 촉진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관계 부처 장관들은 국민의 의견과 관련한 정책 현황과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토론을 지켜보면서 민생의 어려움과 앞으로 우리나라에 필요한 경제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한계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금융 접근성, 조세 행정 측면에서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책의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검토'를 넘어 '행동'하는 정부가 돼야 한다고 했다.

    특히, 국민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부처의 담당자들이 현장을 찾아가 국민의 절실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작은 것이라도 즉각 해결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중소기업인, 개인투자자, 지역전문가, 소상공인, 용인시 주민, 대학생, 어르신, 주부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국민 13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부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김창기 국세청장,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자리했다.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 김상훈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송언석 예산결산위원회 간사, 송석준 경기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 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3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ihong@yna.co.kr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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