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착륙 가능성 작아…시장 기대 과도"
  • 일시 : 2024-01-08 10:02:25
  • "美 연착륙 가능성 작아…시장 기대 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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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게리실링앤코의 게리 실링 회장은 시장의 기대와 달리 올해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가능성이 작다고 진단했다.

    6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실링 회장은 "미국 경기침체의 증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시장의 예상만큼) 급격한 인하와 연착륙에 대한 기대는 모두 충족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아마 올해 중순까지 금리 인하 관련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간 시장의 기대가 너무 과도했다"고 진단했다.

    실링 회장은 "연착륙은 꽤 드물며 2차 세계 대전 이후 시기를 통틀어 90년대 중반에 단 한 번밖에 없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연착륙 전망은 역사에 맞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링 회장은 "정부 프로그램과 고용주들의 해고 감소가 경기를 뒷받침해왔으나 팬데믹 기간 저축 감소, 신용카드 결제액 증가, 부채 연체율 상승 등은 향후 경기침체를 예고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지연된 효과를 나타내고 기업 이익이 압박받으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3,300까지 내려가 2020년 가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일 수 있다"라고도 관측했다.

    그는 "전미경제학회(NBER)가 필요한 데이터와 수정치 등을 다 집계하고 경제 상황을 진단할 예정이고 이는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링 회장은 과거 수십년간 일부 금융 전망을 맞게 예측한 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최근 몇 년간 금융시장은 그의 예상과 달리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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