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 기대 인플레 둔화에 하락
  • 일시 : 2024-01-09 14:01:09
  • [도쿄환시] 달러-엔, 美 기대 인플레 둔화에 하락



    undefined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9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기대 인플레이션 둔화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 화면(6411)에 따르면 오후 1시 55분 달러-엔 환율은 0.39% 내린 143.590엔을 기록했다.

    8일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작년 12월 미국 소비자들의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3%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21년 1월 이후 거의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직전월 수치인 3.4%에 비해서도 큰 폭으로 둔화했다.

    3년 기대인플레이션은 2.6%로, 전월치인 3%보다 0.4%포인트 낮았다.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2.5%로, 전월치 2.7%보다 둔화했다.

    이 여파로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달러-엔 환율이 하락압력을 받았다.

    연방준비제도 매파 위원의 입장 변화도 환율에 영향을 줬다. 연준 내에서 가장 매파적인 인사로 꼽히는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추가 금리 인상 없이도 인플레이션이 둔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11월까지만 해도 더 많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입장이 완전히 바뀐 것이다.

    RBC캐피털마켓츠의 앨빈 T. 탄 아시아 외환 전략 헤드는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에 아시아 통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일본 총무성은 12월 도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하지만 11월에 기록한 2.3%를 밑돌았다. CPI 둔화에도 달러-엔 내림세는 이어졌다.

    달러 지수는 102.181로 0.07% 하락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1.09571달러로 0.02% 상승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5% 상승한 7.1654위안을 나타냈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