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한은 매파 성향 줄어…5월 첫 인하 유력"
  • 일시 : 2024-01-12 11:03:07
  • BNP파리바 "한은 매파 성향 줄어…5월 첫 인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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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한국은행의 매파 성향이 줄며 오는 5월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2일 윤지호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전일 한은의 금융통화위원회 어조는 지난해 11월과 큰 변함이 없다"면서도 "포워드 가이던스(선제 안내)나 국내 민간 소비 및 물가에 대한 평가 등에서 비둘기파적인 힌트를 봤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전일 금통위 이후 기자회견에서 아직 금리 인하가 논의되고 있지 않으며 적어도 6개월 이상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매파적인 태도를 보인 바 있다.

    그러나 한은은 성명서에서 '추가 인상 필요성 판단'에 대한 문구를 삭제했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당사의 국내 성장과 물가,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하에 대한 전망을 감안할 때 한은이 올해 2분기에 금리 인하 사이클을 시작할 것으로 계속 예상한다"며 "전망에 대한 리스크는 금리 인하의 시작점이 일부 지연될 수 있다는 것이지만, 완화의 속도와 폭에 대한 리스크는 중립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근원 물가가 둔화하고 글로벌 유가 상승세가 더딘 모습이라 시장은 금리 인하를 추가로 반영할 것"이라며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매수와 금리 곡선 스티프닝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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