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강한 역외 매수로 저항선 돌파…7.90원↑
지정학發 위험회피 심리로 1,320원 재돌파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 들어 1,320원을 넘어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역외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 요인이 됐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0분 현재 전장대비 7.90원 상승한 1,321.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개장가를 저점으로 상승 압력을 받았다. 네고 물량과 장중 달러 반락으로 1,320원 선에서 후퇴한 후에도 역외 매수세가 강한 상황이다.
아시아 장에서 원화 약세 압력은 두드러졌다.
달러-엔 환율은 145엔 초반대를 등락했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9위안대에서 7.18대로 하락한 것과 다른 모습이다.
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 매수가 매우 강하다"며 "대만,북한 이슈 등 지정학 우려가 있어선지 달러-원 환율만 상승세가 가파르다"고 말했다.
그는 "네고 물량도 많지 않다"며 "다음 저항선은 1,330원"이라고 덧붙였다.
달러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 매수세도 재차 확대했다. 외국인은 이날 2만 계약 넘게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06엔 상승한 145.20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2달러 상승한 1.095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9.7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3.93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09%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516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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