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왕 건들락 "올해 경기침체 확률 75%…S&P500 투자 위험"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채권왕'으로 불리는 더블라인캐피털의 제프리 건들락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경기침체 확률은 75%이며 현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14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건들락 CEO는 "S&P500 밸류에이션이 이미 충분히 높다"며 "지수가 이미 쌍봉(double top)의 두번째 고점으로 완전히 거슬러 올라왔던 2년 전과 거의 동일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을 사기에 좋지 않은 위치"라고 덧붙였다.
건들락은 "소위 말하는 매그니피센트 세븐과 비슷한 계열의 종목 실적이 약간 저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해당 종목은 7월 이후 계속 횡보하고 있는데 이처럼 일반적으로 지속적이었던 추세가 어려움을 겪고 정체되기 시작한다는 건 추세 변화가 예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건들락은 "2024년은 매우 변동성이 큰 해가 될 것"이라며 경기 약세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초 금리가 하락한 후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이에 대응한 (주요 기관 및 투자자들의) 반응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건들락은 "올해 경제가 침체에 빠질 확률은 50% 이상으로 75%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그는 "(경기 침체 시) 실적 성장에 대한 전망치로는 S&P 500지수에서 (쌍봉의) 두 번째 고점을 유지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관측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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