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 금리 따라 상승…당국 경계감에 폭은 제한
  • 일시 : 2024-01-19 13:52:01
  • [도쿄환시] 달러-엔, 美 금리 따라 상승…당국 경계감에 폭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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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9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국채금리에 동조해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1시 44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08% 오른 148.305엔을 기록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3분기 이전에는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나타내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아시아 시간대에도 오름세를 지속했고 이는 달러-엔 환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10년물 금리는 1.51bp 오른 4.1610%를 나타냈다.

    일본은행(BOJ)이 이달 회의에서 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도 환율을 밀어올리는 요인이 됐다.

    이날 일본 총무성은 1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CPI 상승률은 4개월 연속 3%를 밑돌았다.

    RBC캐피털은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다는 점이 중앙은행에 안도감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일본 외환당국이 가파른 환율 상승에 경계심을 나타낸 영향에 환율 상승세는 제한적이었다.

    스즈키 이치 일본 재무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환율 동향을 주의깊게 지켜볼 것"이라며 "(환율은) 펀더멘털을 반영해 안정적으로 추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스즈키 재무상은 새로운 소액투자비과세제도(NISA) 시행이 엔화 약세를 초래하고 있냐는 질문에 대해 "환율은 다양한 요인으로 결정된다"며 "NISA에서만 요인을 찾는 것은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달러 지수는 0.11% 하락한 103.339를, 유로-달러 환율은 0.17% 오른 1.08877달러를 나타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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