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달러 반등속 하락폭 축소…0.70원↓
  • 일시 : 2024-01-19 16:42:59
  • [서환-마감] 달러 반등속 하락폭 축소…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39원 부근으로 소폭 내렸다.

    달러-원은 위험선호에 하락 출발한 후 장중 달러 반등 등에 하락폭을 축소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전장보다 0.70원 내린 1,33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달러-원은 위험선호 심리에 하락 출발했다.

    간밤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밑돈 후 시장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기대가 주춤했으나 시장은 미국 경제의 견고함에 주목했다.

    또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 기업 대만 TSMC가 예상치를 웃돈 4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기술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장에서 코스피 등 국내 증시도 상승했다. 롱스톱(매수포지션 청산)으로 추정되는 역외 매도세도 유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달러-원은 장중 1,333원 부근까지 하락했다.

    아시아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달러도 상승했다. 이에 달러-원도 장중 낙폭을 일부 축소했다.

    또 1,330원대 초반에서 결제 수요가 달러-원 하단을 지지했다.

    장중 스즈키 이치 일본 재무상은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놨다.

    그는 환율이 펀더멘털을 반영해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일본 신선식품 제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했다. 4개월 연속 3%를 밑돌았다.

    오후장 초반 달러-원은 1,33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거래됐다.

    장 후반 중국과 홍콩증시가 하락폭을 확대했고 달러인덱스도 올랐다. 미국채 금리 상승도 달러 오름세를 자극했다.

    달러-원도 1,339원 부근까지 오르며 하락폭을 축소했다. 이에 따라 달러-원은 장중 고점도 갈아치웠다.

    ◇ 다음 거래일 전망

    시장참가자는 미국 경제지표 등을 주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 한 딜러는 "미시간대 1월 기대인플레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소비자심리지수가 호조를 보이면 연착륙 기대가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인플레가 잘 고정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은행 다른 딜러는 "오늘 커스터디 매수세가 유입했다"며 "역내에선 결제수요가 우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중 중화권 증시 부진이 달러-원 하락세에 제동을 건 모습"이라며 "중국 경제 우려가 단기간에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 않아 위험선호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1.70원 내린 1,338.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39.20원, 저점은 1,333.4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5.80원을 기록했다.

    시장 평균환율(MAR)은 1,336.5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물환 거래량은 약 95억 달러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34% 상승한 2,472.74로, 코스닥은 0.28% 오른 842.67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 6천833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선 206억원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148.651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0.65원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08780달러, 달러인덱스는 103.450을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2061위안이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85.62원에 마감했다. 고점은 185.65원, 저점은 184.99원이다. 거래량은 약 407억 위안이다.



    undefined


    ygk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