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올해 日외 19개국 금리인하…美·유럽, 75bp↓ 전망'
'미·영·유럽, 이번 긴축 사이클에서 추가 금리인상 없어'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2024년에는 '피치20'에 있는 20개국 중 거의 모든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글로벌 신용평가회사인 피치가 전망했다.
19일(현지시간) 피치에 따르면 피치는 특별 보고서에서 "올해 20개국 중 19개 국가의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며 "2024년에 중앙은행들의 정책 금리 전환은 널리 확산될 것이나 가파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올해말 금리는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고 봤다.
피치는 "오랫동안 정책금리가 2024년까지 인하를 시작하지 않을 것으로 봤다"면서도 "최근 인플레이션 하락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으로 볼 때 연준, 유럽중앙은행(ECB), 잉글랜드은행(BOE)이 이번 긴축 사이클에서 더 이상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각 중앙은행들이 2024년 말까지 75bp 정도는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피치는 전망했다.
반면, 근원 인플레이션이 마침내 오르기 시작한 일본은행만 금리를 -0.1%에서 0.1%까지 인상할 것으로 피치는 전망했다.
피치는 광범위한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금리인상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39개국 중앙은행의 긴축정책 비중에 대한 확산지수가 2022년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피치는 이 지수가 올해 중립인 '50'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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