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금리 인하 서두르지 않겠다는 신호 줄 것
  • 일시 : 2024-01-22 15:50:00
  • ECB, 금리 인하 서두르지 않겠다는 신호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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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이번 주 유럽중앙은행(ECB)이 예금금리를 4.0%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2일 AFP에 따르면 지난주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금리가 최고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승리를 외치기엔 너무 이르다고 금리 인하 기대를 일축했다.

    도이체방크는 "ECB가 방침을 바꾸는데 아직 서두르지 않고 있으며, ECB가 이번 주 회의에서 인하를 논의조차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니크레디트도 "ECB가 기자회견에서 여름 이전에 금리 인하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점을 다시 강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꾸준히 하락하던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은 지난 12월 다시 2.9%로 가속했다. 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에너지 가격이 상승한 후 정부가 가구를 돕기 위해 예외적인 지원을 제공했던 전년도에 대한 기저효과 때문이었다.

    라가르드 총재는 ECB가 2025년에는 2% 목표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며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올바른 길에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근로자들이 높은 생활비를 보상받기 위해 임금 인상을 요구함에 따라 임금 협상 등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상승시킬 수 있어 여러 위험 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임금 협정에 대한 보다 명확한 그림을 얻는 데 몇 달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동 긴장과 홍해 물류 지연도 에너지 비용과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최근 조사와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경제가 위축될 가능성이 더 컸다"며 "올해 1분기 상황이 개선될 조짐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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