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그로스 "십년 안에 美 재정적자 파장 확산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향후 십 년 안에 미국 재정 적자로 인한 파장이 확산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채권왕으로 불리는 빌 그로스는 "이 같은 종류의 (34조 규모 재정) 적자와 매년 늘어나는 1.5조달러 규모의 적자는 2년, 5년 혹은 10년 후에 일종의 복리 효과를 낸다"며 "마치 지구 온난화와 같이 문제가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로스는 재정 적자가 미국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의 필수적인 구성요소가 되었다며 미국 정부의 과다 지출이 조만간 둔화할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기준금리가 5.25~5.50%에 달하면서 이미 단기 국채 금리가 5%에 근접했다고 덧붙였다.
그로스는 "단기와 5년물, 10년물, 30년물 국채 금리의 복리 효과는 향후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시장은 재정적자 문제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으나 연준의 개입은 인플레이션율을 더 높일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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